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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지구인

세계 물의 날 유래는?..그리고 아직도 계속되는 고통

3월 22일은 물의 날.
그런데 왜 물의 날인지 아세요?

20세기 중반
농업, 공업 같은 인간의 경제활동이 늘어나고 인구수 또한 늘어나면서 물 부족이 일어나는 국가들이 늘어났어요.

몇십년 동안 국제사회에 애썼어도 물 많은 나라에선 물을 펑펑 썼고, 물이 부족한 나라의 고통은 계속되었어요.

1992년 11월, 유엔 즉 국제연합은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정했어요.
물 부족과 수질 오염이 더 심각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회의, 전시회, 홍보물 제작 등 여러 가지 수자원 관련 행사에 세계 각국이 동참하자는 취지였죠.

한국은 원래 7월 1일이 물의 날이었지만 1994년부터는 유엔의 권고에 따라 3월22일에 물의 날 행사를 해요.
올해엔 22일 일요일이라 각종 행사가 20일에 열렸지요.

그후 15년이 지난 2009년, 이제 물 문제는 해결되었을까요?
아직도 깨끗한 식수를 제공받지 못하는 인구는 전 세계 10억명에 이릅니다.

동아시아 4억2000만
남아프리카 2억6900만
남아시아 2억1200만
남미 5400만
아랍 3600만 (출처, undp 2006 인간개발보고서, 수자원공사 정리)

한반도도 예외가 아니에요.
지난해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아직도 12만명이 물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어요.
북한에선 가뭄으로 기아인구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하네요.  

물이 잘 나오는 지역이라고 해서 안심하시면 안 됩니다.
지구 상 모든 생명체는 모두 물로 하나가 되어 있다고 봐도 지나친 말이 아닐 정도로 연결되어 있어요.
우리 밥상에 오르는 멸치, 조기, 고등어...
모두 우리가 쓰고 버린 물 속에서 큰 해양생물들이랍니다.

물, 아껴쓰고 깨끗이 써야겠죠?
우리 일상 생활부터 바꿔봐요. 함께.
물을 적게 쓰고 아껴 쓰면 가계부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이로운몰의 물 캠페인 가기

어린이용으로 제작된 물사랑 만화도 있어요. 보시겠어요? ^^

@ 물 사랑 사이트의 만화  출처  : 물사랑 사이트www.ilovewater.or.kr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세계 물의 날 관련  UN(국제연합)의 행보 : 물사랑 사이트www.ilovewater.or.kr  및 언론보도 종합

1965년 국제수문 10개년 사업을 벌여 세계 수자원의 관리를 위한 해결법을 조사하기 시작했어요.
1967년 세계물평화회의를  
1972년 인간환경회의
1977년 수자원회의
1981년 '국제 식수공급과 위생에 대한 10개년 계획
1992년 6월 국제연합 환경개발회의(UNCED : United Nations Conference on Environment and Development) 지구의 환경 보전을 위한 “리우선언”과 그 실천계획인 “Agenda 21” 채택
1992년 11월 제47차 국제연합총회.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선포
2003년 ‘세계 물의 해’.
2003년 12월  제58차 유엔총회에서 2005~2015년을 ‘생명을 위한 물’ 행동 10개년(International Decade for Action, 'Water for Life', 2005~2015)으로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