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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우리는 왜 자야 하는가! + 숙면하는 비결 "잠은 삶의 힘. 꿈이 그러하듯 - 나눠묵자" 죽음을 영원한 잠에 비유하기도 하지만, 잠은 삶의 일부입니다. 잠을 자지 못하면 뇌가 쉬지 못해 정신적 문제가 일어나고 백일몽이 보일수도 있으며, 심지어 죽을 수도 있대요. 인간처럼 뇌가 발달한 생물은 기억을 뇌에 안착시킬 시간이 필요해요. 필요 없는 기억과 감정은 망각 즉 쓰레기통에 집어 넣고요. 이런 수면을 REM 수면이라고 합니다. 잠 든 후 1시간반 후 눈동자가 빨리 움직이는 단계(Rapid Eye Movements)를 일컫죠. 이 시간에 사람들을 꿈을 꿉니다. 아기는 REM 수면 기간이 길어요. 태어나서 처음 느끼고 본 것들이 많으니 그만큼 뇌라는 기억장치에 새겨넣을 것도 많기 때문이죠. 반기문 유엔총장처럼 하루에 2~3시간만 자고 일했다는 분들 얘.. 더보기
애묘인의 동거인을 위한 제안 "이것이 무엇이냐" - 네오가 산림욕기를 만난 날. 어제 테러를 당했습니다. 그것도 제가 사랑하는 이로부터 액체 테러를 ㅠ.ㅠ 아침에 출근하려고 빗을 잡으니 노란 액체가 점점이... 드라이기를 잡으니 뭔가 강력한 냄새가... 노트북 가방을 둘러메는 순간 따라오는 끈적한 존재감... 그렇습니다. 저의 애묘, 네오가 제 출근길에 '스프레이' 테러를 감행한 것입니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분을 위해 설명하자면, 스프레이란 고양이가 오줌을 분무기처럼 칙칙 품어내는 짓을 뜻합니다. 발정기에 혹은 동거인에게 불만이 있을 때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해 한다는..) 빗과 드라이기 처리는 투덜대시는 어머니께 맡기고 노트북 가방은 걸레로 대충 닦아 출근하는데 차마 민폐 끼칠까봐 버스는 타지 못하겠더군요. 결국 택시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