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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지구인/세상엔 이런 일이

구글..페이스북..'소통 플랫폼'이 뜨고 있네요.

얼마전 지메일을 쓰기 시작했는데 시나브로 메신저도 지메일을 이용하게 되었어요.
지메일을 열어두고 있으면 지메일에 함께 등록한 지인이 말을 걸거든요.

어제는 미국 출장 중인 모 기업 CEO가 지메일로 화상채팅 회의를 하자고 하더군요.
일단, 한 일주일 후 하자고 했습니다.
(실은 중요 회의를 화상채팅으로 해본 적이 없거든요 ㅋ 당황할까봐 지인과 먼저 연습 후 실전에 들어가렵니다.)

구글, 페이스북이 '소통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검색, 타사이트로의 관문(포털) 역할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SNS들도 이 정도로 발전할 수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447568&g_menu=020600
구글의 각종 서비스들은 국내 기업들도 꽤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특히 IT쪽)
최근 구글이 '대화와 문서를 포함한 개념으로 실시간 협업환경을 완벽하게 구축해주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통합서비스"라며 구글웨이브 실험판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어요.
http://wave.google.com/help/wave/closed.html 

전 직접 써볼 시간은 없을 듯합니다만(초대장 보내주는 사람도 없고요 ㅋㅋ)
X구루님께서 조만간 사용후기를 올려주신다고 하네요.
궁금하신 분은 아래 URL을 즐겨찾기 해두시면 좋을 듯.
 http://xguru.net/blog/527.html

구글웨이브를 기업용 SW에 접목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는군요.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446685&g_menu=020600

하지만, 보안을 위해선 '오래된 기술(MS)'를 사용하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930092939

여하간...
무료로 쓸 수 있는 서비스가 나타난다는 것은 적어도 시장 판도 변화의 조짐으로 읽힙니다.

(너무 바빠서 ㅠ.ㅠ) 잡은 지 한달 넘어서야 다 읽은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지은이 클레이 서키)"에 이런 구절이 있더군요.
"너도 나도 다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것이 아무리 중요성이 크다해도, 돈까지 지불해야 할 서비스는 아니라는 것이다. "

원래는 언론과 기자의 역할 변화를 지적한 말입니다만 소프트웨어 등 다른 상품이나 서비스, 직능에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만한 말로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