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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사람들 이야기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_ 행복한나눔

'행복한나눔' 대표 소개에는 '박미선'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혹시 방송인 겸 개그우먼 박미션이냐고요?
맞습니다. 그 박미선 씨입니다.
방송인 박미선 씨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이 만나 행복한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곳,
노동부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인 재단법인 행복한나눔입니다.



박미선 행복한나눔 대표가 소개합니다.

박미선 행복한나눔 대표는 머니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좋은 일에 동참하는 거잖아요. 부족한 저에게 대표를 맡아달라고 직접 찾아와 준 행복한나눔 식구들의 정성에 감동하기도 했고요. 어느날 갑자기 저를 찾아온 행복한나눔과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언젠가 한번 꼭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시작해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지금 당장 내 일이 바쁘다는 건 핑계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먹는 시간, 자는 시간이라도 줄여가며 좋은 일에 동참한다면 아무리 바쁜 중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거라 여겼습니다. 어차피 내가 대표직을 맡았다곤 하지만 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행복한나눔 식구들이 이끌어주고 도와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사람을 믿고 시작한 일이었기에 끝까지 사람을 믿고 가보자 생각한 거죠."




행복한나눔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만든 사회적기업입니다.
북한 및 아프리카 등의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한국국제기아대책본부로 전달해 국내는 물론 북한 및 전 세계의 굶주린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 전국의 행복한나눔가게 매장에선 기증받은 물품을 저렴하게 팔아, 그 수익으로 저소득 빈곤지역을 돕고 있답니다.

국제구호단체가 왜 비즈니스에 나섰냐고요?

정문섭 행복한나눔 사무총장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세요.

"안정적으로 구호사업을 하려면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하게 만들어 수익사업을 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다들 공감했습니다. 모금만으로는 구호사업 자금을 꾸준히 얻는 데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행복한나눔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국내외 빈곤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요.
그보다 더 중요한 건 행복한나눔의 제품이 친환경적으로, 인간적으로 생산한 질 좋은 제품이라는 것이지요.



이로운몰에선 행복한나눔의 대안무역제품인 다리돌콩된장 및 간장, 따뜻한 향기 커피, 수제 초콜릿, 치아파스의 커피 등을 팔고 있어요.

다리돌 된장 및 조선간장은 별도의 화학성분이나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전통적인 조선식 방식으로 제조했어요. 함경북도 라진의 청정한 공기와 맑은 물,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무농약 콩으로 메주를 만들고 깨끗한 물과 소금만으로 장을 담근 후 바람과 햇빛으로 자연 숙성시킨 건강식품이죠.

한번 구워 불순물을 제거한 소금 정제수를 사용하여, 숯과 붉은 고추를 넣어 잡균 소독 및 번식을 억제하고, 항아리는 짚을 넣고 태워 소독하는 등 재래 된장 제조법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방부제 없고 화학첨가물 없는 그야말로 청정 무공해 된장과 간장이에요.

따뜻한 향기 커피 시리즈는 에티오피아 정부가 한국과의 우호친선을 위해 특별히 '엄선한 원두'를 공정무역을 통해 수입해 만드는 공정무역 커피예요.

행복한나눔 초콜릿은 아프리카 농민으로부터 공정한 가격으로 카카오를 구매해 독일에서 수제로 만들었습니다. 물론, 방부제와 화학첨가물은 넣지 않았어요.

공기좋은 치아파스의 맛있는 커피는 멕시코 동남부 유명 커피산지인 치아파스 주의 고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아라비카종 최고급 커피로 마야비조합 생산자들이 재배한 것입니다. 마야비조합은 FLO 공정무역인증을 받은 공정무역(Fair Trade)커피생산조합이에요. 물론 IMO 유기농 인증을 받은 친환경 생두고요, 이 생두를 국내에 들여와 정성스럽게 볶아 신선하고 향기롭습니다.

아참, 신제품 빅스마일 라이스칩도 있어요. 친환경 무농약쌀로 만든 안심 간식이죠. 수익금은 물론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서 쓰인답니다.
 

추운 겨울입니다. 겨울이면 더욱 고단한 우리의 이웃들이 있습니다. 
그 이웃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행복한 제품들이 바로 행복한나눔 제품이랍니다.

이로운몰에서 행복하게 만나고 행복하게 나눠요.
(by 나눠묵자, 무한삽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