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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이로우너 이야기

네네승우 깜짝 고백 "나도 불우이웃"


토닥토닥이 오늘 오전, 이로우너에게 이런 동보를 보냈어요.

아.. 깜빡깜빡증에.. 이제야 말씀드리네요.
포스팅하고 부탁드려야겠다고 생각해 놓곤, 이제 하루밖에 안 남았어 버렸어요.ㅡㅡ;
http://erounblog.tistory.com/587

제가 참가하고 있는 '사랑의몰래산타' 봉사활동이 있는데요.
요번에 대상가정이 늘어나서, 아이들 선물 마련을 위한 재정이 좀 빠듯하다고 합니다. ㅠ
같이 참여하진 못해도.. 이 사업의 의미나 취지에 공감하시면, 후원부탁드릴게요.^^;;

덧 - 일찍 말씀드려서 물품후원도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행사가 내일이라 흑흑흑..

그러자 이로우너들이 농담삼아 너무한 거 아니냐, 너무 임박해서 말한다, 막 놀렸어요.
그 와중에 이런 동보가 왔네요.
네네승우의 메시지입니다.

사랑의 연탄 후원해주세요
예쁜이(네네승우의 아기입니다)가 이제 걷기 시작해서 낮이면 북한산에 땔감 구하러 보내고 있습니다.
아빠가 고도 비만으로 인해 무릎이 안좋아 생활에 불편을 많이 겪고 있지요.
연탄 보내기 힘드신 분들은 후원 부탁드릴게요 ^^

네네승우의 동보에 모두 뒤집어졌습니다.
꼭 연탄을 보낼 테니 예쁜이가 나무하는 인증샷을 찍어오라는 요구부터
나도 와이프 뱃속에 아이가 있으니 그것으로 서로 도와준 셈 치자, 까지.

덕분에 잠시 웃었습니다.

어쨌거나
네네승우는 '고도비만'(본인이 생각하기에)임을 만천하에 알리게 된 것입니다.  
음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