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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신상/요리조리 맛있는삶

이런 우라질레이션~

2009 인형전시회에서 하루종일 서서 공정무역 초콜릿과 이로운몰 소개 전단지를 나눠주느라

정말 너무 너무 다리가 아파서 죽을뻔했어요.

그래서 빨리 집에 들어가려고 발걸음을 서둘렀지요.

하지만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그런지 삼성역에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지하철에도 사람이 꽉 차서 제일 마지막에 문이 바로 눈앞에 닫히게 탔어요. (조금이라도 빨리 집에 가려고

다음차 안 타고 무리해서 탔답니다)

웁쓰.......그런데 가방 끈이 문에 낀거예요. 그대로 문이 꽉 닫혔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너무 황당해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대박)

헉.....
아 다음역에 문이 열리면 빼면 되지 않느냐구요?

ㅜㅜ
2호선 타보셨죠?
삼성역은 왼쪽문이 열려요.
그 이후로는 계속 오른쪽 문이 열린답니다.
왼쪽문이 다시 열리는 역은 시청입니다. 이런 우라질레이션!!!!!!!!!!!!!!!!!!!!!!!!!!!

다리는 아파죽겠는데 집인 건대를 한참 지나 시청까지 갔다가
가방 빼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ㅜㅜ
저는 이렇게 슬펐지만 다른분들은 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