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절약

요즘 엄마들사이에 em이 유행인가봐요~ 요즘 엄마들 사이에 이엠(em)활용법이 유행인가봐요~ 살림에 유용한 정보가 많아 제가 자주 드나드는 82cook닷컴에도 지금 이엠(em)의 효능에 대해 많은 사례들이 올라오고 있네요. 전 잘 모르는 것에 대해 관심을 잘 두지 않는데, 엄마들이 이엠, 이엠하니까..왠지 저도 써보고 싶은 생각이 막 들어요. 가격도 저렴하고(엄마들이 좋아하는 포인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저도 거기에 혹했답니다.) 무료로 나눠주는 곳도 있고(역시 엄마들이 좋아하는 포인트중 하나예요. 무료증정) 그러다보니..무슨 붐처럼 이엠을 활용하시는 엄마들이 많네요. 용기내서 이엠 발효액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시는 분도 많구요. 이엠은 정말 다용도 만능인 가봐요. 요술처럼 신기한 능력을 마구마구 발휘하니, 엄마들이 홀~딱~ 빠져들게 되는 것.. 더보기
생활에 유용한 천연웰빙 베이킹파우더 활용법 주방세제(일명 퐁퐁)으로 아무리 씻어도 잘 지지 않는 기름때. 알고 보니 요기에 효자가 있었어요. 바로 베이킹파우더. 뽀득뽀득 잘 씻기고 좋아요~ 각종 야채나 과일 씻을 때만 사용하는 줄 알았더니, 이리 다용도로 쓰이네요. 우선 야채나 과일 씻을 때 사용해요. 골고루 뿌려 문지른 후 물로 씻어주거나, 1리터정도의 물에 4스푼의 베이킹파우더를 풀어 헹구듯이 씻어준 뒤 물로 한번 헹궈 사용하셔도 됩니다. 두번째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의 기름때를 제거해줍니다. 요놈 쓰니 이리 편하게 기름때가 지워지고 뽀득뽀득해지는군요..물낭비가 없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씽크대 청소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죠?) 세번째 주방도구의 살균소독 효과가 있습니다. 전 맞벌이라 햇볕에 도마소독하는 것도 쉽지만은 않군요.. 더보기
샴푸와 물 아끼는 노하우 천연샴푸, 세제 쓰려니 돈이 많이 든다고요? 위 사진은 나눠묵자의 욕실 거울 앞입니다. 처음 보신 분들은 '비싸다'고 투덜대신다는 로고나 샴푸, 아기용물비누, 호호바린스가 있죠? ^^ 근데 샴푸와 아기용물비누는 거의 1년 넘게 썼어요. 용량은 250ml. 어떻게 이렇게 오래 쓰냐고요? 다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나눠묵자 식 목욕법 덕분이랍니다. ^^ 우리가 샴푸, 샤워를 매일 하는 이유는 '먼지' 때문이에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거리의 매연, 사무실의 미세먼지... 흰 옷은 하루만 입어도 까만 줄들이 희미하게 생기곤 하죠. 1. 머리&몸의 먼지 잘 털기 그래서 나눠묵자가 선택한 첫번째 방법은 '먼지 잘 털기'. 우선 외출 후 돌아오면 빗질로 머리 속 먼지를 털어내요. 대신 겨울 밤에는 샤워를 하지 않고 .. 더보기
[캄보디아 물이 얼마나 없기에3]우물가 이모저모 캄보디아 캄폿주 앙쿠이체이군의 한 마을입니다. 여기엔 2007년 환경재단의 기금을 받아 우리나라 지구촌공생회가 지은 우물이 있었습니다. 우물 옆 집에 사는 한 아낙이 물을 길으러 왔네요. 우물이 생겨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돼 마냥 좋다고 웃는 모습에 저까지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리(里)에 해당하는 한 마을엔 대략 200~300명 정도가 산다고 해요. 환경재단이 지난 3년간 캄보디아와 또 다른 아시아권 물부족 국가인 몽골에 우물을 지어주기 위해 모금한 돈은 약 3억원, 우리나라 국민 3740명이 십시일반 모은 돈입니다. 그중 약 2/3이 캄보디아에, 나머지는 몽골에 전달됐다고 합니다. 캄보디아에 우물을 지어준다지만, 한 마을에 설치되는 우물의 수는 최다 2곳 정도. 즉 우물 하나를 10.. 더보기
[캄보디아 물이 얼마나 없기에1]바짝 말라붙은 논바닥..76% 영양실조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 내려 비행기 문을 나서자마자 숨이 턱 막혀옵니다. 6시간 이상 비행기로 날아왔다는 실감이 나대요. 3월 중순만 해도 우리나라 좀 쌀쌀하잖아요. 얇은 봄잠바를 걸쳤을 뿐인데 금세 땀에 푹 젖습니다.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동남아시아연구센터(CSAS)의 황종철 센터장님과 송혜원·박연하 선교사님을 만나러 갑니다. 환경재단이 국내에서 모금한 '생명의우물' 기금이 CSAS에 전달되고, 소속 한국인 선교사분과 현지 스탭 등 CSAS 멤버들이 캄보디아 곳곳에 우물을 설치합니다. 이분들이 실제 우물설치를 비롯한 지역개발 사업에 뛰어드는 분들이지요. 캄보디아에서 가장 좋은 도로라는 '3번도로'를 따라 4시간여 달리면 취재대상 지역인 캄폿주에 들어섭니다. 캄보디아에서의 일정은 죄다 .. 더보기
[캄보디아 기행기] 프롤로그 3월11일 오후 비행기를 타고 캄보디아에 갔다가 14일 아침 인천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환경재단이 최근 3년간 캄보디아에서 벌이고 있는 '생명의 우물' 사업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http://coolmoney.mt.co.kr/view/coolview.php?no=2009032610243942535&type=1 (우리가 판 '생명의 우물'에서 아이들이 웃는다 [하나의 세상에 사는 우리]한국인들의 캄보디아 우물 지원현장) http://coolmoney.mt.co.kr/view/coolview.php?no=2009032610055100650 (생명의 물 퍼주는 한국인들 [하나의 세상에 사는 우리]물부족 국가 지원하는 국내 단체) http://coolmoney.mt.co.kr/view/coolview.. 더보기
세계 물의 날 유래는?..그리고 아직도 계속되는 고통 3월 22일은 물의 날. 그런데 왜 물의 날인지 아세요? 20세기 중반 농업, 공업 같은 인간의 경제활동이 늘어나고 인구수 또한 늘어나면서 물 부족이 일어나는 국가들이 늘어났어요. 몇십년 동안 국제사회에 애썼어도 물 많은 나라에선 물을 펑펑 썼고, 물이 부족한 나라의 고통은 계속되었어요. 1992년 11월, 유엔 즉 국제연합은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정했어요. 물 부족과 수질 오염이 더 심각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회의, 전시회, 홍보물 제작 등 여러 가지 수자원 관련 행사에 세계 각국이 동참하자는 취지였죠. 한국은 원래 7월 1일이 물의 날이었지만 1994년부터는 유엔의 권고에 따라 3월22일에 물의 날 행사를 해요. 올해엔 22일 일요일이라 각종 행사가 20일에 열렸지요. 그후.. 더보기
타이밍이 문제 어젯밤 늦게 늦게 들어가서는 굳이 머리를 감았다.(물론 샤워도) 분명 아침에 잠이 모자랄 텐데, 미리 씻어두어 시간을 절약하겠다는 계산. 그런데 오늘 아침, 악! 너무 늦게 일어나서 지른 비명이 아니다. 내 몰골 - 정확하게는 머리 꼬라지를 보고 지른 비명이다. 미처 다 말리지 못하고 잠이 드는 바람에 그야말로 머리가 산발. 흑흑. 차라리 안 감을 걸 그랬어. 물 절약에 앞장서는 나는, 아침에 다시 머리를 감는 대신 그 처참한 몰골로 나오는 걸 택했고 덕분에 본 중 가장 꾸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흑. 역시 타이밍이 문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