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완소상품

열 손가락 중 더 아픈 손가락도 있다 - 무한도전달력보다 더 좋아! 저는 지금도 가끔씩 엄마에게 "엄마는 나랑 동생 중에 누가 더 좋아?" 혹은 "엄마는 나랑 조카 중에 누가 더 좋아?"라고 아주 유치한 질문을 하곤 합니다. 엄마는 "네가 더 좋다."라고 가끔 흔쾌한 대답을 하시기도 하고, "둘 다 싫다. 더 좋을 게 뭐 있냐."고 투명스런 대답을 돌려주기도 합니다. 어릴 때는 "열 손가락 깨물에 안 아픈 손가락 없다"는 말도 믿었지만 지금은 한 배에서 난 자식이라도 더 예쁜 자식이 있다고 믿습니다. 사람이 그렇잖아요. 어떻게 똑같이 좋아할 수 있겠어요. 아무리 자식이라도 그렇지. 이로운몰에서 일하면서 그 믿음은 더 확고해졌어요. 이로운몰의 수많은 상품 중에서도 더 잘 팔렸으면 하는 게 있거든요. 물론, 마음이 늘 고정되어 있지는 않지만요. 그 상품을 만드는 공급자 분들.. 더보기
동안비법 + 화장품 절약비법! "1/2 화장법" '미녀들의 수다'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나눠묵자가 재해석 했습니다. http://hotsuda.com/247 얼굴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면서 결점이 많은 부위만 보정해 동안으로 보이게 해준대요. 여기서 포인트는, 얼굴의 1/2만 파운데이션 (혹은 컨실러)을 바르는 것! 어떻게 1/2를 나누냐고요? 코를 중심으로 이마의 절반이 되는 부분에 '상상의 점'을 찍고 콤파스로 원을 그리듯 동그랗게 '상상의 원'을 그립니다. - 실제로 점 찍고, 실제로 원을 그리면 얼굴 위에 동그란 파운데이션 달이 뜨겠지요? ㅋㅋ- 다음으로, 볼부터 사선으로 파운데이션을 펴바르면서 이마, 인중, 코까지 바릅니다. 잘 스며들게 손으로 톡톡 두드려주는 것 잊지 마시고요. 파우더 살짝 발라주는 센스! 그 다음, 코코아색 블로셔로 턱, 볼 .. 더보기
이로운몰의 비담 고기님하의 완소 상품 이로운몰의 비담..고기를 위해서는 물불을 안 가리는 고기님하입니다. 오늘은 저의 완소 상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건어물녀이지만 어찌되었든 자타공인 동안이랍니다. ^^ (ㅎㅎ 이 무슨 망언이냐 하시겠지만 사실이예요. ㅎㅎㅎㅎ) 동안의 조건은 맑고 깨끗한 피부겠죠? 저는 꾸준히 천연 및 유기농 화장품으로 관리하고 있답니다. 전에도 좋았지만 계속 더 좋아지네요. ㅋㅋㅋㅋ 그 피부를 위한 완소 상품 로고나 산테허벌토닉입니다. 벌써 2개나 주문해서 썼답니다. 건조감이 심해서 걱정이었는데 이걸 쓰고 그런 걱정이 싹 사라졌어요. 산뜻한 벌꿀향도 기분이 좋고 피부가 촉촉해지는 느낌이 너무 좋네요. 다만 안 좋은 것은 가격의 압박 ^^; 하지만 한번 써보면 정말 반하실거예요. 강추입니다. 또 하나의 완소 상품은 비.. 더보기
잠자리 변천사 한 때 옥이불에 빠져 있었다. 엄마가 보내준(정확하게 말하면 보내주고 돈 받은) 옥이불에 들어가서 폭 자고 나면 거짓말처럼 피로가 풀리곤 했다,는 건 거짓말이고...옥이불에 안 자면 더 피로했다. 그러고보면 엄마는 가난한 살림에도 이불이나 베개 등 침구류는 정말 고급으로 사들이곤 했고, 덕분에 나는 어린 시절부터 이불 하나는 참 기가막히게 좋은 걸 덮었고, 지금도 이불이나 베개에 심하게 집착한다. 지금 내 침대에는 황토구절초베개 피플형 2개와 한지한방구절초경추베개 1개가 있고, 천연염색가마니패드가 깔려 있으며 황토천연염색사계절이불 이 있다. 쿠션도 2개가 있는데 한지한방구절초쿠션 이다. 심지어 회사에서는 의자에 천연염색구절초환방석 을 깔고 있다. 그렇다. 나는 꿈의향기 마니아에 가깝다. 무농약 구절초에 .. 더보기
긁지 않아 좋아요~ 두루두루의 완소상품 올해 3살인 우리 아들은 아토피끼가 약간 있습니다. 원래는 없었는데, 지난 10월 집을 이사하면서 생겼습니다. 처음에 애가 다리를 슬슬 긁기 시작하더니 목뒤, 팔뚝 부위를 긁어대는 겁니다. 처음에는 집에 집개미가 있어 애기가 긁는가 싶어 큰 맘 먹고 **코를 불렀어요. 그렇게 개미를 잡았는데도 계속 긁는 겁니다. 도대체 원인이 뭘까 궁금해 하면서 한의원을 데려갔습니다. 한약먹고 체질이라도 강건하게 만들려고요. 근데 아이를 원장님에게 보여주자 원장님이 대뜸 "이사갔냐"고 묻더군요. '엥? 한의사가 점쟁이 노릇까지 하네?' "네"라고 답하면서 덧붙였습니다. "저희집은 새집이 아니거든요. 낡아 쓰러지기 일보직전인데요?" 새집증후군을 얘기하시는 것 같아 저희가 이사간 집은 새집이 아니라는 항변을 한 것이죠. 그.. 더보기
이것 없이는 못 살아 - 무한삽질 완소상품 울 엄마는 음식 솜씨가 참 좋아요. 가끔 집에 가서 엄마가 만든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엄마는 음식 솜씨가 참 좋아, 라고 하면 엄마는 정색을 하고 말씀하시죠. 음식 솜씨가 좋은 게 아니라 좋은 재료로 양념 안 아끼고 맛있는 양념으로 만들어서 그런 거야. 음.. 그렇군. 음식이 맛있으려면 재료가 중요하구나, 양념이 중요하구나. 된장, 간장(물론 메주는 어디 시골에서 사온답니다. 예전엔 메주도 직접 띄웠지만 이제 그것까진 안 하시더라고요.)은 물론 각종 장아찌도 잘 담는 엄마이고, 엄마의 된장, 간장, 장아찌는 정말 맛있지만 딱 하나 제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건 엄마의 고추장이에요. 엄마는 고춧가루, 찹쌀풀, 조청(소금을 넣든가 아니든가)으로 고추장을 만드세요. 어릴 때부터 그런 고추장을 본 터라.. 더보기
집 초대 받았다고 선물세트를 추천해달라고 해서... 지인들이 어느 어르신 댁에 초대 받았다고 선물세트를 추천해 달라고 해서 골라봤습니다. 예산대별로, 제가 직접 써보거나 선물해본 것들을 골랐어요. * 유기농매실 세트 3만원 - 희망제작소 선정 희망소기업, 송광매원 제품 - 누가 받아도 좋아하는 아이템. 성공률 높습니다. http://erounmall.com/prod/FTProdDetail.php?prod_no=474&page=2&disp_no=&position_cls= * 국화차 세트 4만~6만5천원 - 친환경농산물 인증 받은 유기농 금국화차 - 목을 많이 쓰시는, 혹은 담배 피우시는 분들의 '완소' 아이템이에요. http://erounmall.com/prod/FTProdDetail.php?prod_no=30&page=3&disp_no=00030002&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