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피자를 먹었어요.
이 말만 듣고선, 어머, 떡국은 못 먹더라도 새해 첫 날인데, 밥은 먹어야지, 안쓰러워하실 필요 없답니다.
햄버거와 함께 패스트푸드의 대명사라고 여기시겠지만,
제가 먹은 건, 저를 위해서 직접 만든 거랍니다.
피자를 만든 분이 배달까지 직접 오셨지요.
새해 첫 날, 피자를 먹었어요.
새해 첫 날, 그 어떤 연하의 인사보다 다정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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