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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루덴스

충격.....

어제 눈먼아이님이 사 주신 다이어리를 들고 기분 좋게 집으로 가는 전철 안..
제가 사랑하는 닌텐도 DS "동물의 숲" 하면서 열심히 서서 가고 있는데 앞에 앉은 여자가 저를 보면서
뭐라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네? 하면서 다시 물으니 "저기 애기 가지신거 아니예요? 여기 앉으세요..."
이러는 겁니다. ㅜㅡ
말도 안돼..........................................................
저는 전혀 통통한 스타일도 아니고 얼굴이 나이 들어 보이는 스타일도 아닌데....(혼자만의 착각이었나..)
어제 입은 그 옷이 그렇게 임산부 스타일이었나....ㅜㅜ
그렇게 말한 그 여자가 더 튼실하고 늙어보이던데.......정말 충격 충격.....

[개콘 안상태 기자 버전]
나안~ 황당하게 아무말도 안 나올 뿐이고..
그냥 그 옷은 나름대로 귀엽다고 생각해서 입었을 뿐이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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