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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찰보리

한 입에 두 말 찰보리빵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찰보리빵을 보내드렸더니 엄마가 전화하셨다. "찰보리빵 왔다." "예." "찰보리빵만 보내면 되지, 찰보리쌀은 뭐라고 또 사노. 찰보리 엄청 사다놨는데." (그래도 찰보리빵 뭐하로 보냈노, 소리는 안 하신다. 맛있으니까) "아, 찰보리쌀? 그거 햅찰보리예요." "그래, 햅찰보리 나도 바로 얼마 전에 엄청 사놨다니까." "그거 사은품이에요. 지금 기획전해서 찰보리빵 사면 햅찰보리쌀 줘요." "아, 그래? 그거 언제까지고. 얼른 묵고 한 번 더 주문해야겠네." 크 엄마. 한 입에 두 말. 공짜밝힘증. 더보기
기획전은 가끔 뜬금없이도 만들어진다 서라벌찰보리빵 무료배송 및 덤 기획전이 끝난 후 6월 11일즈음이었어요. 서라벌찰보리빵 이상운 선생님과 저는 ***메신저로 기획전 평가를 빙자한 수다를 좀 떨었습니다. 눈먼아이 : 이번 기획전 어떠셨어요? 이상운 : 아, 진짜 괜찮았지요. 회원들 반응도 좋고. 이렇게만 되면 진짜 신날 텐데요. 눈먼아이 : 그렇지요. 워낙 찰보리빵이 맛있어서 그렇죠, 뭐. 그동안 맛있다 맛있다 하는 평가가 워낙 많았으니 회원님들이 이번에 나도 한 번, 한 것 같아요. 이상운 : 그러게요. 눈먼아이 : 이제 또 한 번 추석 전에 기획전 괜찮은 거 해야 할 텐데요. 이상운 : 7월 중에 햇찰보리가 나오거든요. 눈먼아이 : 아, 그거 괜찮네요. 역시 여름엔 보리의 계절이니까요. 이상운 : 그럼, 7월에 햇찰보리 나올 때 찰보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