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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색제

이로운 식품 상식 1 회- 식품첨가물의 종류 예전에는 식품 첨가물에 대해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지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식약청에서 먹을 수 있다고 인정 해 주었으니까 안전하겠지? 라는 믿음뿐이었지요. 그런데 자꾸 식품 첨가물 안전성에 대한 이야기가 불거지면서 자연스레 관심을 두게 되었고 그 이후로 내 몸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가 무엇 때문인지 알게 되었답니다. 개인적으로 훈제 오리를 무척 좋아 합니다. 오리 특유의 냄새도 없고 훈제 향 가득해서 집에서도 삼겹살 대신 많이 먹었지요. 그런데 문뜩 여기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궁금하여 포장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아질산나트륨, MSG, 소르빈산 칼륨 XX시즈닝 등 다양한 첨가물들이 들어있더군요. 왜 훈제에 이것들이 필요할까 궁금해서 하나씩 알아보았습니다. 1.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훈제오리의 핑크빛 색.. 더보기
어어, 하다가 아무도 안 시켰는데, 불쑥 말꺼냈다가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 있다. 시작은 아주 단순했다. 이로운몰의 토끼처녀가 무항생제 돼지고기에 발색제도 합성보존료도 조미료도 안 들어가있는 착한 햄의 샘플을 들고 왔는데, 내게 김밥용 햄이 배당된 것. 김밥용 햄은 반드시 김밥에 넣어서 그 맛을 봐야 한다는 나의 고지식함이 "이걸로 김밥 싸와서 시식할까?" 로 됐고, 두당 한 줄이면 될 줄 알았는데, 별명처럼 고기님하를 너무도 사랑하는 조제호랑이육고기 님하께서 "김밥이라면 최소한 두당 세 줄은 되어야 먹었다 할 수 있지요." 해서 그 양이 막강 늘어버렸다. 주말에 쥐가 풀방구리 드나들듯, 김 사면 김발 안 사고, 단무지, 어묵 샀는데 오이는 안 산 식으로 몇 번이나 수퍼를 들락거리며, 겨우 김밥속을 마련했다. 이거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