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찾아삼만리는이제그만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읍에서 날아온 향기로운 선물! "저기, 이로운몰에는 몇 분이나 일하세요?" 전북 정읍 꿈의향기 황순애 대표께서 전화로 대뜸 이로우너의 숫자를 물으시는 게 아니겠어요. 때가 때이니만큼(추석이 다가오잖아요), 저는 바짝 긴장했습니다. "선생님, 몇 명이든 간에 선물 보내시면 안 됩니다. 이로운몰 이로우너 윤리규정에도 어긋나는 거 잘 아시잖아요. 어쩌고 저쩌고..." 숨도 쉬지 않고 말하는 게 우스웠던지 황순애 선생님이 막 웃으시더니...말씀을 이으시는 거예요. "나도 그런 거 알죠. 이로운몰이랑 한두 번 일했나. 참. 그게 아니고... 이번에 내가 소품 하나를 만들었거든요. 열쇠보관집이라나 키홀더라나. 천연염색 짜투리 천도 활용할 겸, 시제품이에요. 만들어서 여기저기 의견 듣고 있어요. 그래서 그래요. 나는 의견을 듣는 게 필요하잖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