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녕 서린동 오늘 아침 이로우너들은 무척 분주했습니다. 오전 업무를 하면서 짐도 싸야했기 때문이죠. 한 시간 남짓 사무실 안에는테이프로 박스를 싸는 소리가 맹렬했답니다. 이제는 개인이 챙겨야 할 모든 짐은 다 싸고, 각자의 책상에는 컴퓨터만 있습니다. 이렇게 서린동의 마지막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짐을 싸고 짐을 한 곳으로 치워두었더니 그동안 좁아서 불편했던 사무실도 휑하니 넓어보입니다. 나눠묵자와 제 책상 사이에 가로벽처럼 쌓여있던 책이 없어져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도 참 눈이 부십니다. 이제 몇 시간 후면, 이곳을 떠나 서교동의 새 사무실로 갑니다. 이곳에서 이로운몰이 시작되었습니다. 나눠묵자와 저만 달랑 있었는데, 네네승우가 왔습니다. 네네승우와 저는 보여줄 홈페이지 하나 없이 공급사 선생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