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수의 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술과 상품이 만나 산들바람, '퍼니피쉬' 예술과 상품이 만나 산들바람, '퍼니피쉬' 아트상품이 주는 마음의 위로 한 조각 이제는 눈에 익숙한 글씨체가 들어온다. ‘길이 멀지요?’ ‘괜찮은데요 뭐...’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이름. 철수. 길 찾아온 나그네에게 건네는 말이다. 그렇다. 목판화가 이철수 선생이다. ‘판화’라는 생소한 장르를 알려줬던 사람. 그의 판화와 글이 곳곳에서 그렇게 말을 건네고 있었다. ‘이철수의 집’. 딱 어울리는 이름이다. 간결하고 단아한 그의 그림체와 서정 넘치는 글이 둥지를 틀기에 좋은 이름이다. 이런 집에서는 마음이 절로 평온을 되찾을 것 같은 기분. 한줄기 선선한 바람과 새초로미 고개를 살짝 내민 햇살, 한송이 꽃이 세상을 감쌀 것 같은 풍경. 그렇다. 여기는 ‘이철수의 집’이다. 그 ‘이철수의 집’에는 집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