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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추천 1탄] 나눠묵자는 왜 허벌토닉에 열광하는가-공정무역 유기농 원료의 화장품

고백컨대, 저는 이로운몰 판매제품 중 몇가지는 '엄청나게' 편애합니다.
유사한 다른 제품은 아예 쓰거나 먹질 않을 정도로요.  

그 중 한 제품이 요 아이. '허벌토닉'입니다.
3년 넘게 썼습니다.
허벌토닉    --v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기농 보습스킨'이라고 합니다만, 저한테는 거의 '에센스'입니다.
4계절 내내 요 아이를 발라댑니다.
겨울엔 허벌토닉에 크림을 덧바르고요,
여름엔 허벌토닉 하나만 발라요. 끈적이지 않아서 죙일 상쾌!
써보셨던 분들은 허벌토닉 진가를 아실 겁니다.
실제로 로고나의 스테디셀러이기도 하고요.

제가 이 제품에 열광하는 이유 또 하나!
'신토불이' 땅의 힘까지 고려해 원료를 선택하는 철학과 고집 때문이죠.

일화 하나를 소개해드릴게요.

지금 이로운몰 가보시면 허벌토닉을 30% 할인해 팔고 있습니다.
왜 이런 스테디셀러를 30%나 할인해서 팔까 이상하지 않으세요?

이로운몰의 상품상세정보를 보시면 "수분2중시스템이 세포의 활성속도를 빠르게 도와줍니다'라는 정보와 함께 "최적사용기간이 2009년 9월"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앞으로 6개월도 안 남았지요?

그래서 로고나코리아에 문의했습니다.
" 왜 허벌토닉의 최적사용기간이 이렇게 짧나요?"

로고나 직원 분이 솔직하게 답해주더군요.
"2007 년 9월 이후 생산이 중단된 상품이기 때문입니다"라고요.
즉, 우리가 지금 만날 수 있는 허벌토닉은 2007년 9월에 만들어졌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신선한 천연화장품을 파는 로고나가 2007년 9월 생산제품을 팔 수 있느냐'하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그래서 또 물어봤습니다.
"너무 오래된 제품 아니에요? 왜 최근 생산제품은 안 파세요?"

 이번에도 솔직한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 제품 원료가 모자라서 본사에서 더 만들 수가 없대요."

로고나는 비료나 화학제초제를 써서 대량재배하는 원료를 쓰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런 재배방식이 반복되면 땅의 힘이 약해져 자연의 힘이 담긴 원료가 재배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지요.

건강한 땅에서 자연스럽게 자라는 식물의 힘을 제품에 담으려다 보니, 로고나는 유기농 원료를 쓰게 되었습니다. 또 대량재배하는 원료를 쓰지 않다 보니, 공정무역(Fair Trade)' 원료를 선호하게 되었고요.

2007 년 9월 이후 만들어진 허벌토닉이 없는 이유가 여기게 있었습니다.
일부 원료가 유기농이 아닌 대량재배 원료로 바뀌면서 로고나 본사가 피치 못하게 생산 중단을 선언하게 된 것이지요.

아쉽지만, 지금 사지 못하시면 허벌토닉을 언제 다시 만나게 될지 모릅니다.
이로운소비자들이 함께 유기농, 공정무역 원료 시장을 키워주지 않는다면 허벌토닉과 같은 많은 녹색스타상품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져갈지도 몰라요.
허벌토닉에 들어간 우리의 원료 '인삼'만 봐도 유기농 재배를 하는 곳이 매우 드문 것이 현실이니까요
.

참고로, 2007년 9월 생산품을 지금 사서 쓰셔도 피부에는 아무런 부담이 없습니다.
설사, 올해 9월 지나서 허벌토닉을 쓰셔도 냄새와 색이 변하지 않는 한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곰팡이 피고 상하지만 않으면 기한 지난 빵을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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