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쿨하게벌기/쿨하게 돈 버는 사람들

모니터 속에서 나무를 키운다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절전으로 이산화탄소량을 줄인 만큼 모니터 안에서 나무가 자란대요.
신기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거 만든 회사는 잉카솔루션이라고, 아나바다(아껴쓰고 나줘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고..맞죠?) 운동 때 설립했다더군요.
지난해엔 이 아이템으로 세계 발명 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그랑프리를 받았대요.
와우!
멋진 친환경기업!!
업체 탐방기 보기

근데,
전 아직 못 써봤어요.
실은, 멀티탭에 여러개 전원 꽂는 일이 별로 없어서...
집에서 헤어드라이기 쓸 때 정도?

하지만 이 멀티탭이 정말 온실가스 줄이고 절전하는 효과가 크다면 사서 쓰려고요.
혹시 써 본 분 있으시면 효과 좀 알려주세요.

요즘 절전, 절약형 상품&생활방식에 대해 공부하고 있어요.
하루 걸러 한번씩 물샴푸&물샤워를 한다든가, 사용 후 물은 가급적 변기 내릴 때 쓴다거나 등등 나름대로 덜 쓰고 잘 쓰는 방식도 고민 중.
환경기술쪽 분들은 전 국민의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보다는 누수 막고 절전형 인프라를 까는 게 빠르다고들 합니다만...

"냉장고는 절연성능을 떨어뜨려서 15년 전에 비해 전력소비량이 2배가 더 늘어났고 세탁기는 필요치보다도 3배가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게 만들었다(앙드레 고르, '에콜로지카')
검증해볼길 없어 좀 답답하긴 합니다만, 이 말이 사실이면 꽤 충격적이죠?
기술문명이 발전하는 방향이 반드시 인류에 이롭지만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