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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신상

올 가을, 내멋대로 패션 트렌드

벌써 날이 선선해졌어요.
정말 시간은 따빡따빡 잘도 가는군요.

국내 최초 희망무역 패션브랜드 '그루'에서 빠방한 가을 신상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자연스러운 흰색 혹은 미색과 부드러운 갈색(흔히 모카색이라고 하나요)이 많네요.
소품으로는 다양한 스카프를 선보였는데, 빅뱅의 탑이 매우 애용하는 아이템이기도 하지요.
예전엔 스카프가 나이 지긋한 엄마들의 소품이었는데, 요즘은 정말 스카프가 여러가지로 활용되더군요.

손으로 짠 천이나 유기농 면실, 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선과 편안한 착용감이 그루의 대표적인 특징이죠.
뭣보다 대량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서
입고 다녀도 어머 나랑 똑같은 옷이야 하며 민망할 일 없지요.

가을입니다.
혹시 가을 분위기 낼 옷 한 점 생각나시나요?
그럼 그루 신상을 한 번 살펴봐주세요.

그루 가을신상품 및 상품 구경하기

제 마음에 드는 옷 몇 가지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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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독특한 디자인의 레로예요. 앞 섶이 이중으로 되어 있어 묶어도 되고 늘어뜨려도 되죠. 유기농 면이라는 것이 또 하나의 포인트.

역시 오가닉 면으로 만든 러플 블라우스. 날씬해보이는 디자인이예요. 블라우스라고 해도 될만큼 귀엽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이지만 사실은 티셔츠처럼 편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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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둘레의 독특한 자수가 고전적이고 단아한 느낌을 주는 플라워자수블라우스도 있어요. 살짝 한복 느낌도 나네요. 의외로 청바지와도 잘 어울릴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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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는 여러 종류가 있어요. 면으로 만든 것도 있고 실크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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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체크직조실크스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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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미니체크직조스카프. 요건 실크와 비스코스 혼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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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네트코튼스카프. 당연히 손으로 짰고요, 자신이 직접 뜬 느낌을 가질 수 있어서 더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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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잘한 주름이 멋스러운 링클실크스카프. 색깔이 예술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