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해서 보는 고기님하의 달력 "28일 이사님 적금"..'금'자를 유독 크고 까맣게 썼군요.
금요일 오후,
장시간의 미팅을 마치고 나른하게 사무실로 돌아온 나눠묵자,
오랜만에 머리에 힘 준 무한삽질을 보고 "오~ 머리했군요"하고 아는 체 하려 하는데,
대답 대신 돌아온 건 비명(?)..
"아악! 이것 좀 보세요. 정말 무섭지 않습니까?"
무한삽질이 가리킨 것은 고기님하의 달력..
10월 28일 '야타미 체험단 마감' 일정 아래에 그보다 더욱 선명하게 쓰여진...
'이사님 적금'
무한삽질 "그니까, '이사님 적금'이 왜 여기 적혀 있는거냐고."
고기님하 "아니~, 뭐~, 이자가 30만원이니까.."
무한삽질 "아악~ 이젠 내 적금 이자까지 계산한다."
고기님하는 '이사님 적금'날 무슨 일정을 잡으려고 했을까요?
고기 먹을 일정? ㅋㅋ
근데, 무한삽질의 비명이 어째 즐거운 듯 들렸다면 제 착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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