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시안브릿지

내 삶에 한번쯤.. 무엇을 하고 싶으세요? 블로그에 뭐라고 쓰기도 힘든 시간이네요.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일렁입니다. 그렇게 일렁이는 마음을 달래는 것은 술과 차, 혹은 책이 되겠지요. 술은 숙취가 남고, 차는 고요한 시간이 필요하지만 책은 언제 어디서든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지하철과 집, 다시 지하철에서 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스물 셋, 여대생 혼자 땡전 한 푼 없이 떠난 46일간의 국토종단'이라는 부제가 곧 그 책의 주제이자 내용입니다. 스물 셋, 여대생.. 이라는 평소에 제가 싫어하는 여기자, 여대생도 이번만큼은 그냥 넘어가지더군요. 무전여행, 혼자 걸어서 가는 여행을 여자 혼자 했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 여대생,이라는 말을 썼겠죠. (솔직히 여자 혼자 여행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되잖아.. 더보기
해외자원봉사의 대안적 적용 '착한여행' 대안적 여행을 통한 국제자원활동 최근 새로운 형태의 대안적인 여행들이 시도되고 있다. 책임여행, 공정여행, 생태여행, 자원봉사여행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는 새로운 여행방법들은 여행자들과 현지지역주민들이 대등한 관계에서 만나는 것을 추구하며, 여행자들의 활동이 현지의 경제, 사회, 문화, 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기존의 국제자원활동이 가지는 시혜성, 일방성 등을 극복하고활동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여행자의 방문행위 자체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2008년 8월 동국대학교와 불교조계종은 몽골에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파견하면서 ‘공정여행봉사’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한국대학생 14명과 몽골대학생 14명이 참여한 ‘버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