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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껍질까지 맛있는 수박 이제 곧 소만입니다. 달력을 보니 이번주 목요일이 소만이네요. 소만때에는 만물이 잘 자라서 모든 곳에 꽉 찬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고, 여름이 되는거지요. 다음주에는 모내기도 시작한다고 하니 농촌에서는 휴일이 없는 날들이 되겠네요. '여름'하면 생각나는 과일은 '수박'이죠 ^^ 시원한 수박 한 입 먹는 그 맛과 기분에 여름을 잘 견디는 것 같아요. '수박'하면 떠오르는 시도 있어요. 중학교 국어책에 있었던 시였던 것 같은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 시에요. 추석(秋夕)입니다. 할머니, 홍시(紅枾) 하나 드리고 싶어요. 상강(霜降)의 날은 아직도 멀었지만 안행(雁行)의 날은 아직도 멀었지만 살아 생전에 따뜻했던 무릎, 크고 잘 익은 홍시(紅枾) 하나 드리고 싶어요. 용둣골 수박,.. 더보기
오늘 같이 더운날 생각나는.... 와 날씨 오늘 참 더워요... 저는 다른 이로우너들이 안 입고 있는 내복을 하나 더 입고 있어 더위를 타내요. 이번 여름이 오기 전까지 열심히 운동해서 벗어 던져야겠어요. (그 동안 사람들이 살쪄 보인다고 하면 내복 입고 있어서 그랬다고 했는데 "3중 보온 몽고매리".....TT) 겨울에 타는 롤러코스트 생각만 해도 시원하네요! 롤러코스트를 탈수 없다면 시원한 식혜는 어떨까요? 식혜 먹고싶다... 식혜 식혜 식혜 여기서 잠깐 곶감 상식 간혹 곶감에 붙은 하얀 분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습니다. 이거 곰팡이 아니냐, 상한거다, 밀가루가 묻어있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곶감에 하얀 분은 당분이에요. 곶감을 냉동 보관하면서 내부에 있는 당분이 겉 표면에서 뭉쳐서 설탕 처럼 하얀 분이 되는거에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