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나/자연의벗 색조화장품 잘 쓰는 노하우

피부톤 - 노란빛이 나는 보통 피부색. 
저는 약간 노란색을 띠는 보통 피부색이고요, 남들 보기에 하얗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검지도 않습니다.  평소에 화장은 진하게 하지 않고, 선로션 같은 경우 화학성분이 들어가 있는 걸 쓰면 트러블이 생겨서 로고나 선로션은 기본으로 씁니다.
때에 따라 조합해가며 쓰는데요, 그 노하우를 알려드릴께요.
자신의 피부색에 꼭 맞는 색조화장품을 찾기가 어려운데, 로고나나 자연의벗 같은 경우 상대적으로 처음엔 색깔이 안 맞는 듯 해도 할수록 피부색과 맞아들어가는 신기한 장점은 있습니다. 

핵심사항은
피부톤이 하얀 편이라면 : 로고나 리퀴드파운데이션01호+로고나프레스트파우더1호
피부톤이 보통이라면 : 로고나 크림파운데이션 + 로고나프레스트파우더1호 혹은 2호
피부톤이 약간 어두운편이라면 : 로고나 크림파운데이션 + 로고나프레스트파우더 2호
피부톤이 아주 어두운 편이라면 : 로고나 리퀴드파운데이션 2호 + 로고나프레스트파우더 2호
피부톤에 상관없이 바르는 양으로 조절하는 건: 자연의벗 첫눈물분+ 자연의벗첫눈플러스알파파우더(밝은색,보통색,약간어두운색)    


< 내추럴 톤으로 화장할 때>
로고나 선로션+로고나 산테크림파운데이션(별다른 호수 없음)+로고나 프레스트파우더 02호 
   로고나 선로션과 로고나 크림파운데이션을 2:1의 비율로 잘 섞습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피부색에 적당한 비비크림이 만들어지는 거죠. 그걸 사샤삭 펴바르고, 남는 건 목에도 발라 경계를 없앤 후 로고나 프레스트파우더 02호로 톡톡 두드려주면 됩니다. 얼굴이 흰 편인 분이라면 로고나 프레스트파우더 01호를 쓰시면 되겠지요.

<뽀사시한 톤으로 화장할 때>
로고나 선로션+로고나 리퀴드파운데이션 01호 + 로고나프레스트파우더 02호
로고나 선로션과 로고나 크림파운데이션을 2:1의 비율로 잘 섞습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피부색에 적당한 비비크림이 만들어지는 거죠. 그걸 사샤삭 펴바르고, 남는 건 목에도 발라 경계를 없앤 후 로고나 프레스트파우더 02호로 톡톡 두드려주면 됩니다. 얼굴이 흰 편인 분이라면 로고나 프레스트파우더 01호를 쓰시면 되겠지요.

*로고나 리퀴드파운데이션 2호는 꽤 진한 색입니다. 피부톤이 아주 어두운 분이 아니라면
로고나 리퀴드파운데이션 1호 + 로고나프레스트파우더 2호의 조합으로 피부톤을 만드시거나
로고나 산테 크림파운데이션 + 로고나 프레스트파우더 2호면 될 거예요.

*로고나 프레스트파우더는 1호는 피부가 확실히 하얀 편인 사람들이 쓰시면 되구요, 2호도 그리 어둡지 않습니다. 보통 피부 혹은 약간 어두은 피부톤을 가진 분이라면 오히려 화장한 듯 안 한듯 할 때 프레스트파우더 2호를 쓰시면 좋아요.


<바쁠 때>
로고나 선로션 + 로고나 프레스트파우더 02호 혹은 로고나 선로션으로 끝.
바쁜데요, 뭐. 선로션 바르고 프레스트파우더 02호로 잠깐만 두드리면 끝.

<공들여 화장할 때>
로고나 선로션 바르고, 좀 시간을 두었다가 로고나 리퀴드 파운데이션이나 로고나 산테 크림파운데이션을 바르고 프레스트 파우더를 칩니다. 보통 분들이 화장하는 패턴이죠. 이 경우 피부 결점이 섞어서 바를 때보다 더 잘 가려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분 전환용으로
로고나 선로션을 바른 후 자연의벗 첫눈물분을 발라요. 첫눈물분은 흔들어서 사용하는 건데요.. 정말로 물처럼 맑은 성질이에요. 그래서 한 번 한 듯 안한 듯 하고요, 두 번 바르면 뽀사시하지요. 피부톤별 색깔 구분 없이 덧바르기로 색상을 조절할 수 있어 좋은 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물'이다 보니 처음엔 바를 때 좀 어색하답니다.
그래서 로고나 선로션+첫눈물분을 섞어서 바르기도 해요. 물이 섞이니까 확실히 로고나 선로션의 발림성이 좋아진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피부 좋다고 자랑할 것 못 되고, 피부 좋을 때 적어도 해롭지는 않은 화장품을 써야 해요.
제가 후배들에게 자주 하는 말인데요, 피부 좋을 때 화장품 가려써라, 언젠가 한 번은 피부가 화를 낸다.^^
이제, 화장품, 그저 발림성이나 바르고 났을 때의 손에 닿는 느낌만 고려하지 마시고,
피부 건강을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