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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지구인/세상엔 이런 일이

돼지독감 즉 돼지인플루엔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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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면 마스크

멕시코와 미국에서 사람이 돼지독감에 감염됐다는 보도가 나와 불안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선 지금까지 한 차례도 사람이 돼지독감에 감염됐다는 사례가 보고된 적 없으므로,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돼지독감은 돼지에서 생기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되는 호흡기질환입니다.
원래 사람에겐 감염되지 않는 인플루엔자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떠들썩한 걸까요?
이유는 원래 돼지끼리만 감염되던 인플루엔자가 사람에게는 물론 사람 사이에도 전염되는 신종 바이러스로 변이됐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사람 사이에 얼마나 쉽게 감염이 이뤄지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최근 멕시코에서 이 돌연변이 돼지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람 80여명인데요, 사망률이 5~10%에 달한다는군요.
일반적으로 증상이 나타난 뒤 7일까지만 전염력을 갖지만 증상이 7일 이상 지속될 경우 전염성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돼지독감 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 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먹으면 치료될 수 있대요.
돼지인플루엔자는 독감과 증상이 비슷합니다. 발열, 무력감, 식용부진, 기침, 콧물, 목통증 등과 함께 설사와 구토, 구역증상 등
인체감염을 막으려면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라는군요.
미국 여행 가시는 분들, 사람들 많이 모인 곳에 가기가 정 불안하시면 마스크 쓰시고요.
먹는 것으로는 전파되지 않으니 돼지고기돼지육가공품은 드셔도 됩니다.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71℃ 이상으로만 가열해도 쉽게 죽습니다.

돼지독감 Q&A "돼지고기로는 감염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