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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루덴스/책이랑 놀기

돈 아끼는 법


두루두루 님의 가계부 쓰기를 읽고, 오랫동안 미뤄두었던 일 하나를 실천에 옮기려고 해요.
그건 바로 지역도서관의 대출증을 만드는 거죠.

고기님하에게 배운 건데, 책을 좋아하는 고기님하는 가벼운 소설 등은 지역도서관에서 빌리더라고요.
아,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 참 괜찮다, 하면서도 여태까지 대출증 만들 생각을 못했는데(귀찮아서)

이제야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방법을 알아보았죠.

대부분의 지역도서관이 비슷할 텐데요,
반명함판 사진 1장과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바로 대출증을 만들어주고, 대출증 만들자마자 책을 빌릴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구립도서관이라고 해서 꼭 해당 구민만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닌 듯해요. 서울 지역 도서관이라면 주소지가 서울이기만 하면 되는 듯... )

아휴, 나는 직장을 다녀서 시간이 없어,
걱정하지 마세요.
문헌정보실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도서관이 10시 정도까지 문을 열어두고요,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합니다.
물론 토요일 일요일도 문을 열어두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한 번에 서너 권은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 기간도 이주 정도래요.

책을 빌리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네요.

어떠세요?
도서관 대출증 하나 마련하시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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