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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사람들 이야기

행복을 노래하다_행복한나눔10주년기념콘서트


어제 9월 7일 월요일
이로우너 중 3인이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 10주년 기념 콘서트에 다녀왔답니다.
행복한나눔의 김순영 간사님이 감사하게도 초대권을 보내주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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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 뮤지컬은 즐겨 보지만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콘서트는 잘 안 가는 저이지만....
컬투와 DJ DOC가 나온다길래 만사제쳐두고 (월요일에는 이로우너들이 집중 회의하는 날이라 정신도 없고
일도 늦게 끝납니다. 하지만 우겨서 회의 시간을 앞당겼답니다.^^)

서둘렀는데도 빠듯하게 도착해서 부랴부랴 김순영 간사님을 찾아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네요.
행복한나눔의 치아파스 커피를 홍보하기 위해 예쁜 부스가 마련되어 있더군요.
그 옆에 기증받은 물건들을 파는 작은 코너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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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공연중에는 촬영이 불가해서 공연의 열기는 전할 수  없네요.
컬투 너무 웃겨서 정말 배를 잡고 굴렀답니다.
피날레를 장식한 DJ DOC 또한 정말 신나는 무대였구요.
그 밖에 박상민, 황보, 다이아, BMK, 신효범 모두 훌륭했구요. 다들 출연료 없이 좋은 일에 자신의 재능을
흔쾌히 기부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콘서트 관람객들이 낸 기부금은  필리핀의 빈곤아동을 위한 교육사업에 쓰인다고 해요.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좋은 일도 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하지만 졸려요. 늦게 끝나서 저의 취침시간(10시반)을 훨씬 넘겨서 잠들었거든요.^^; 잠팅이)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분들은 행복한나눔의 물건을 사시면 그 수익금이 해외빈곤아동을 위한 자금으로 쓰인답니다. 치아파스 커피 맛있어요. 새로 나온 쌀과자도 정말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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