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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무농약 감귤 역시 새콤달콤 맛 좋습니다. 이로운몰 송년회 준비를 위해 어제 농군마을 무농약 귤 한 박스를 주문했습니다.눈이 와서 배송이 늦어질까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이 오늘 잘 도착했네요. 뚜껑을 개봉하는 순간 노지 감귤의 특색과 무농약 농법의 특색을 바로 엿볼 수 있었습니다.무농약 노지 감귤의 특성은 표면이 거칠고 귤껍질이 사진과 같이 고르지가 못합니다. 무농약 과일은 외형보다 내면의 닷 맛과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농사를 짓기 때문에 표면은 이쁘지 못합니다. 하지만 달콤새콤한 맛이 일품이지요. 예전에는 귤을 사게 되면 표면이 윤기 나고 고른 것만 골랐는데 감귤의 껍질이 반질반질 윤이 나는 것은 포장하기 전에 세척하여 코팅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주도에서 감귤을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선사시대부터란 설도 있고 난파선에 묻어서 흘러 들어왔을 거라.. 더보기
별미 간식 - 익힌 과일! 겨울엔 과일이나 채소가 귀해 비타민C가 부족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무청이나 배추를 말린 시래기나 말린 나물 등으로 비타민C를 보충하는 지혜를 발휘했다. 뭐 이런 식으로 배운 것같은데, 요즘은 겨울이라도 과일, 채소 모두 흔하지요.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는 과일도 있고요. 저는 귤을 참 좋아해서(이유는 단순합니다. 칼 없이 간편하게 까먹을 수 있잖아요. 똑같은 이유로 바나나도 좋아합니다) 한 자리에서 열 개 이상 해치우는 건 일도 아니고, 사과 도 꽤 잘 먹는 편입니다. 귤이나 사과는 박스 채로 사곤 하는데, 그래도 한 번도 시들어 버린 적이 없답니다. ^^v 물론 과일은 그냥 먹는 것이 맛있지만, 가끔 너무 추울 땐 이도 시리고^^ 매일 먹는 방법 말고 다르게 먹을 순 없을까 고민하곤 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