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건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런 회사 어디 없소? 놀이와 일이 구분되지 않는! (2) (이어서) '사람들은 놀기위해 태어났다'는 명제를 나는 믿는다. 즉, '호모루덴스'(Homo Ludens, 유희적 인간). 좀 과장되게 표현해서 '죽을만큼 일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신자유주의 시대에 나는 '짜증 지대로다'를 외친다. 더구나 '열심히 일하라'는 표어에 숨은 자본의 흉악한 이데올로기. 'Born to Play'인 인간의 본성을 억누르는 회사의 기제. 놀이와 일이 분리되지 않는 일터를 꿈꾸며 나는 한때 사업을 구상하고 직접 했다. 물론 그 동기만으로 사업을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이왕 하게 된 거, 정말 그렇게 만들고 싶었다. 물론 이 몽상(?)을 꽃피우기도 전에 꺾인 것이 문제였긴 하지만.^^;; 그런데 '회사는 이윤을 창출해야 한다'거나 '기업의 설립 목적은 이윤 극대화'라는 절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