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걸기억하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삶에 한번쯤.. 무엇을 하고 싶으세요? 블로그에 뭐라고 쓰기도 힘든 시간이네요.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일렁입니다. 그렇게 일렁이는 마음을 달래는 것은 술과 차, 혹은 책이 되겠지요. 술은 숙취가 남고, 차는 고요한 시간이 필요하지만 책은 언제 어디서든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지하철과 집, 다시 지하철에서 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스물 셋, 여대생 혼자 땡전 한 푼 없이 떠난 46일간의 국토종단'이라는 부제가 곧 그 책의 주제이자 내용입니다. 스물 셋, 여대생.. 이라는 평소에 제가 싫어하는 여기자, 여대생도 이번만큼은 그냥 넘어가지더군요. 무전여행, 혼자 걸어서 가는 여행을 여자 혼자 했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 여대생,이라는 말을 썼겠죠. (솔직히 여자 혼자 여행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되잖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