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맨의 사직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런 회사 어디 없소? 놀이와 일이 구분되지 않는! (1) 작년에 긁적였던 건데, 삭풍부는 계절에 다시 생각하는 직장과 일, 그리고 놀이. 가볍게 봐 주세요.ㅋ 일종의 로망이죠. 어쩌면 영영 도달하지 못할 지도 모를. *************************** 이른바 '삼성맨'의 사직서를 보고 나서 다시 회사를 생각한다. 나는 '직업'보다는 '직장'을 몇차례 옮겼다. 틈틈히 바뀌다보니 명함도 자주 바뀌었다. 대개의 주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또 직장 옮겼냐? 이번엔 어디냐" (사실 나는 이런저런 묻지 않고 묵묵히 "잘 옮겼다"는 말한마디로 내 심정을 알아주는 몇몇 속깊은 친구들이 그래서 좋다) 여기서도 그렇지만 구구절절 연유야 설명을 하기가 때론 난감하다. 이직을 단 하나의 이유를 들어 설명하기는 당최 어렵다. 사람살이가 그리 단순하겠나. 쯥. 본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