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번주 in 지구인]오바마 용산주민 난쏘공..눈물 대신 빗물을 "부유한 사람만 편하게 사는 사회는 제대로 된 사회가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함께 일하면서 함께 편하게 사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 오바마 미 대통령 취임연설 전문 (조선일보 번역) 한국 시간으로 21일, 미국 시간으로 20일. 워싱턴 의회 의사당 앞에만 180만명이 모였다는 축제 분위기가 궁금해 미국에 있는 후배한테 국제전화를 걸었습니다. "축제? 몰라요. TV에서 흑인들이 우는 모습만 자꾸 틀어줘." 백인과 흑인의 피가 섞인 대통령의 취임식날, 왜 흑인들은 울었을까요. 제가 본 TV 속 흑인할아버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나도 손자한테 말할 수 있어요. 너도 뭐든 될 수 있다, 무엇이든 꿈 꿔라 라고." 불과 몇시간 전, 한국의 TV 속에선 한국사람들이 우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한 아기 엄마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