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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고기님하 달력의 '이사님 적금' 논란 금요일 오후, 장시간의 미팅을 마치고 나른하게 사무실로 돌아온 나눠묵자, 오랜만에 머리에 힘 준 무한삽질을 보고 "오~ 머리했군요"하고 아는 체 하려 하는데, 대답 대신 돌아온 건 비명(?).. "아악! 이것 좀 보세요. 정말 무섭지 않습니까?" 무한삽질이 가리킨 것은 고기님하의 달력.. 10월 28일 '야타미 체험단 마감' 일정 아래에 그보다 더욱 선명하게 쓰여진... '이사님 적금' 무한삽질 "그니까, '이사님 적금'이 왜 여기 적혀 있는거냐고." 고기님하 "아니~, 뭐~, 이자가 30만원이니까.." 무한삽질 "아악~ 이젠 내 적금 이자까지 계산한다." 고기님하는 '이사님 적금'날 무슨 일정을 잡으려고 했을까요? 고기 먹을 일정? ㅋㅋ 근데, 무한삽질의 비명이 어째 즐거운 듯 들렸다면 제 착각? ㅎㅎ 더보기
이런 회사 어디 없소? 놀이와 일이 구분되지 않는! (3) (이어서) 그리고 역시나 부러운 다른 회사 이야기. 픽사(PIXAR)다. 등 맛깔나는 3D애니메이션을 선보였던 회사. ☞ 디지털로 꿈을 빚는 공장, 픽사를 찾아서 회사와 놀이가 결합된 풍경을 묘사한 것을 보면 정말 '부럽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기사를 위해 어느정도의 과장도 섞여 있겠지만 조직원들의 회사 일상은 놀이와 크게 떨어져 있지 않은 것 같다. 퀵보드는 이들의 일상을 빠르고 유연하며 자유롭게 만들어준다. 의 한 애니메이터는 “지금까지의 작업에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도 있다는 점을, 우린 늘 염두에 둔다”고 픽사의 과감한 작업 분위기를 설명했다. 1층의 넓고 넓은 홀 한켠에는 오락실에서 볼 수 있는 오락기구와 당구대, 그외 몇 가지 보드게임 장비가 마련돼 있다. 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