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너무해 썸네일형 리스트형 술집 비교체험 극과 극 어제 친구놈이랑 술을 마시는데, 아 이 녀석, 발동만 걸어놓고 가버리는 게 아니겠음! 집까지 다 와서 생각해도 술이 모자라! 내가 누구요! 먹는 것에 있어선 절대 굴함이 없는 사람이 아닌가! 그래서 집 주변 술집을 탐색했지요. 여길 갈까 저길 갈까, 이사오면서부터 봐둔 횟집이 있어 그 주변을 몇 번이나 배회하다 그래도 먹던 술 먹자 싶어 카페 어쩌고에 갔어요. 커피, 음료, 비어라고 쓰인데다 결정적으로! 젊은 아해들이 들어가더란 말이지. 그래서 용감하게 문을 열고 자리를 잡는데! 어머나 메뉴판이 왜 이래. 맥주 한 병에 5000원인 건 이해하겠는데 안주가 기본 20000원부터 시작해. 과일은 30000원이고, 쥐포가 25000원. 허걱. 그래도 혼자먹는안주 소자가 10000원이네. 그래서 맥주 한 병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