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분

과연 성공 할수 있을까요? 그들이 움직여 줄까요? 어제 대표님께서 열심히 일하는 이로우너들을 위해 간식을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너무 많이 걸으셔서 그런지 힘이 풀리면서 옆에 화분을 건드려 깨버리셨어요! 웬만하면 자리에서 안 일어나는 남자 이로우너들이 정말로 번개 같이 뛰어나가 사태수습을 하더군요. 문득 같은 남자로써 우리 이로운몰 남자들은 매너가 어디까지 일까? 궁금해서 저도 오늘 한 가지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PS: 남자 두분 모두 금연자 입니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더보기
식물은 힘이 세다 나는 식물을 키운다. 다른 사람이 보자면 겨우 이거? 라고 할 정도로 내놓고 말하기가 쑥스러운 수준이고, 심지어 몇 되지도 않는다. 그래도 몇 년에 한 번 이사를 할 때마다 이삿짐센터 분들께 가장 먼저 “화분은 꼭 조심해주세요”라고 부탁한다. 솔직히 새로 산 옷장 흠집나는 건 괜찮아도 화분 하나 깨지는 건 정말 마음 아프다.(실제로 몇 번의 이사에서 그렇게 화분이 작살나기도 했다) 나는 식물을 키운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키우고 보살피는 게 아니라 그냥 함께 산다. 무엇을 키우고 보살핀다고 하기 부끄러운 수준이다. 일 년이면 식물 한두 개는 어김없이 죽어나간다. 남들은 잘만 키우는 식물도 그렇다. 그 때마다 왜 나는 ‘그린 핑거’가 아닌 것인가 절망하기도 하고, 다시는 안 키운다, 결심에 결심을 하기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