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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하는 수고, 하지마세요 - 이로운몰 회원열전(6) 이로운몰 1:1문의는 가끔 서로 주고 받는 편지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간혹 문의가 아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용도로 1:1문의에 글을 남겨주시는 회원들이 있기 때문이죠. 오늘부터 셈크래프트 비누 20% 세일을 하고 있는데요, 과연 주문이 참 많습니다. 셈크래프트 비누를 주문한 한 회원께서 1:1문의로 이런 글을 남겨주셨어요. "방금 셈크래프트 세트상품을 두개 주문했는데, 세트상품은 선물포장을 해준다고 되어 있네요. 저는 집에서 쓸거라서 괜히 포장 안하셔도 된답니다. 필요한 다른 분께 해드리고 저는 그냥 배송에 문제없을 정도로만 최소포장해주셔요. 써보고 또 주문하겠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시고 행복한 성탄 맞으세요. ^^ " 그 마음과 글이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맞습니다. 셈크래프트 세트상품 포장에도 돈이 들.. 더보기
기분좋은 연말 선물! 명품수제비누 어떠세요? - 셈크래프트 20% 할인 '발모' 부작용(?)이 있다는 신기한 비누 얘기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탈모 부작용은 들어봤어도, 머리숱이 더 많아진다는 부작용이 있다니.. 저도 처음엔 무슨 얘기인가 했답니다. 이로운 회원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소문이거든요.^^ 그 소문의 진위여부를 떠나, '발모'부작용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걸 보면 그래도 효과가 있긴 있나봐요.^^ 이 신기한 비누! 바로 '셈크래프트'에서 만드는 수제 천연비누랍니다. 셈크래프트는 지난 4월 '비누만드느라 딸 내쫓은 부부의 사연'이라는 기사로 미디어 다음을 통해 소개되면서 많이 알려지게 되었어요. 딸을 내 보내고 장애인들과 천연비누를 만들던 이 사연은 5월에 kbs 아침마당을 통해서도 방영되었었죠. 당시 이로운몰도 주문폭주로 상품은 품절되고, 사이트가 마비되는 상태까지 갔.. 더보기
나는 어떤 세대일까요? 삼성경제연구소에서 회사에 입사한 1980년 이후 출생한 Y세대에 대한 보고서를 낸 적이 있는데요, 거기 기성세대와 신세대 직장인을 가르는 재밌는 말말말이 있네요. 나는 기성세대일까요? 신세대일까요? 생물학적 사회적 나이와 무관하게 나는 얼마나 기성세대 혹은 신세대 직장인으로 살고 있는 걸까요? 한 번 가늠해봐도 좋을 듯합니다. - 저는 오늘 약속이 있어서 회식에 참석할 수 없을 것 같아요. - (담당자가 정해져있지 않은 일을 시켰을 때) 이거 제 일 아닌데요... - 이 일을 왜 해야 하나요?(일의 목적이나 필요성에 대한 설명 요구) - 이건 제 물건인데...(개인용품에 대한 의식이 강함) - 이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 퇴직하겠습니다. (적성에 맞지 않으면 과감하게 그만두거나 부서 전배 요청) - 꼭 주.. 더보기
그루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드려요! 핸드메이드 착한 옷 '그루'에서 착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어요! '그루'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세요? 몇 달 전 공정무역 샵 '그루'를 운영하고 있는 페어트레이드코리아 대표님을 만난 이야기를 실은 포스트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죠. 페어트레이드코리아는 공정무역제품을 전문적으로 소개하고 유통하고 있는 기업이랍니다. 이로운몰에서도 그루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보실수 있어요. 장갑, 목도리, 스웨터, 양말, 모자 등 겨울 맞이 멋진 패션 소품들과 정성이 담긴 세련된 핸드메이드 의류도 가득하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그루와 이로운몰이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했어요~ 짜잔!!! *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모양의 배지를 드려요! 이로운몰에서 그루 제품을 구매하실 때, 3만원 이상 구매하시면 예쁜 크라스마스 오.. 더보기
멋진 '남자' 이로우너가 왔어요! 와우! 이로운몰 식구가 늘었습니다.^^ 게다가 아주 '미남'이시라는!! 이런. 그런데 기혼이시군요. 이로써 남성 이로우너는 두 명의 기혼자, 애인 있는 1인... 그리고 나머지 6인의 솔로 여성들은........ 우리 회사는 '이로운몰'이 아닌 '외로운몰'이라는 우스갯소리도 해봅니다.ㅋ '미남' 이로우너는 어제부터 출근을 하셨어요. 아직 별명이 없는 따끈따끈한 이로우너입니다. (아, 그 이후 별명은 '대략미남'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어제는 입사 첫날인지라, 덕분에 모든 이로우너들이 아주 맛있는 점심 식사도 함께 했어요. 저녁에는 간단히 맥주도 한잔 하구요. 저는 약속 때문에 함께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는 ㅡㅡ;; '미남자'라는 별명이 잘 어울린다는 말에, 쑥스러워하셨죠.^^ 앞으로 이로운몰의 새롭고.. 더보기
열 손가락 중 더 아픈 손가락도 있다 - 무한도전달력보다 더 좋아! 저는 지금도 가끔씩 엄마에게 "엄마는 나랑 동생 중에 누가 더 좋아?" 혹은 "엄마는 나랑 조카 중에 누가 더 좋아?"라고 아주 유치한 질문을 하곤 합니다. 엄마는 "네가 더 좋다."라고 가끔 흔쾌한 대답을 하시기도 하고, "둘 다 싫다. 더 좋을 게 뭐 있냐."고 투명스런 대답을 돌려주기도 합니다. 어릴 때는 "열 손가락 깨물에 안 아픈 손가락 없다"는 말도 믿었지만 지금은 한 배에서 난 자식이라도 더 예쁜 자식이 있다고 믿습니다. 사람이 그렇잖아요. 어떻게 똑같이 좋아할 수 있겠어요. 아무리 자식이라도 그렇지. 이로운몰에서 일하면서 그 믿음은 더 확고해졌어요. 이로운몰의 수많은 상품 중에서도 더 잘 팔렸으면 하는 게 있거든요. 물론, 마음이 늘 고정되어 있지는 않지만요. 그 상품을 만드는 공급자 분들.. 더보기
별미 간식 - 익힌 과일! 겨울엔 과일이나 채소가 귀해 비타민C가 부족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무청이나 배추를 말린 시래기나 말린 나물 등으로 비타민C를 보충하는 지혜를 발휘했다. 뭐 이런 식으로 배운 것같은데, 요즘은 겨울이라도 과일, 채소 모두 흔하지요.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는 과일도 있고요. 저는 귤을 참 좋아해서(이유는 단순합니다. 칼 없이 간편하게 까먹을 수 있잖아요. 똑같은 이유로 바나나도 좋아합니다) 한 자리에서 열 개 이상 해치우는 건 일도 아니고, 사과 도 꽤 잘 먹는 편입니다. 귤이나 사과는 박스 채로 사곤 하는데, 그래도 한 번도 시들어 버린 적이 없답니다. ^^v 물론 과일은 그냥 먹는 것이 맛있지만, 가끔 너무 추울 땐 이도 시리고^^ 매일 먹는 방법 말고 다르게 먹을 순 없을까 고민하곤 해요... 더보기
이로운몰 회원열전(5) 서교동으로 날아든 따뜻한 연하장^^ 네네승우님이 소싱을 다녀오던 길, 1층 우편함에 있는 엽서를 가지고 올라왔어요. "강*미 님? 어떤 이로우너한테 온거죠?" 모두들 의아해 하고 있었죠. 그래서 봉투를 뜯어보니 이로운 회원이 아니겠어요.^^ 이철수님의 예쁜 엽서에 직접 손으로 적어주셨어요. 엽서 앞면의 꽃다발과 함께 적혀 있던 문구를 보니, 이 엽서를 고르실 때에도 세심하게 배려하셨구나 싶어 마음이 더 따뜻해졌습니다. "축하합니다.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그저 살기도 쉽지 않은데..." 엽서 뒷면에는.. 이로운몰에서 보내드린 편지 잘 받았다는 인사와.. 이로운몰이 추구하고 있는 '나눔'에 대해서도.. 예쁘게 손 글씨로 적어주셨어요. 새해에도 '이로운몰'에 계신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보내주신 편지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회.. 더보기
세계인권의 날을 아시나요? 12월 10일입니다. 벌써 12월이야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미 3분의 1이 지나갔네요. 혹시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지난 세기 세계 여러 나라들은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며 끔찍한 참상을 바라보았습니다. 몇 십 년 동안 인권침해의 광경을 목격하며 살아왔던 것이죠. 사람들은 더 이상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랐을 거에요. 1948년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존중과 보호,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제3차 국제연합총회는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하여 선포했습니다. 전문과 본문 30개조로 구성된 '세계인권선언'은 생명권, 공정한 재판, 언론의 자유, 프라이버시 등 시민, 정치적 권리를 규정하고, 사회보장에 대한 권리, 노동권 등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경제, 사회, 문화적 권리를 규정했다고.. 더보기
이로우너들을 소개합니다. 이로운몰에는 여덟 명의 이로우너가 있습니다. 간혹 한두 번 언급한 적 있습니다만, 오늘은 본격적으로 모습까지 공개해가며 이로우너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얇은 팔 얇은 다리를 자랑하는 나눠묵자입니다. 오른손에 든 건 노트북, 왼손에 든 건 에코백이네요. 나눠묵자의 특징을 잘 살렸네요. 나눠묵자의 머플러에 달려 있는 고양이는 '레오'(네오랍니다. 네오야, 미안해. 나는 7년 정도 너를 네오로 알았구나)예요. 나눠묵자와 벌써 7년 정도 동고동락한 반려동물이죠. 요즘 나눠묵자가 너무 바빠 덜 놀아준다고 풀이 죽어 있다고 합니다. 너무나 귀여운 이 캐릭터는 고기님하예요. 이로운몰 최고의 멋쟁이지요. 왜 마녀 콘셉트를 요구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착한 마녀 혹은 마법사가 아닐까 싶어요. 고기를 좋아하고^^ 노래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