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캠페인] 희망은 지지 않습니다

지난 달부터 아름다운 재단에서 '희망은 지지 않습니다'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요.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우리 사회의 사회적 약자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공익향상과 대안모색 활동 지원을 위한 정기기부자 모집 캠페인이라고 합니다. 서울 시내 광장 등 거리 곳곳에서 낙옆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로 시민들을 만나려는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로우너들도 점심식사를 하러 나가던 길에 청계천 광장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계시던 분들을 만났었죠.^^ 길거리에 떨어져 있는 나뭇잎을 활용하여 만든 예쁜 낙엽 메시지도 받았습니다. 버려지는 낙엽을 재활용한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도 받았지만, 실제로 천만원 정도의 인쇄비도 아꼈다고 하네요. 대단하죠.^^

토닥토닥은 플라타너스잎을 받았습니다. 건조한 사무실때문에 낙엽이 많이 마르긴 했지만, 그래도 예쁘네요.

아. 나뭇잎과 함께 받은 옆서도 있군요. 엽서 안에는 '희망은 지지 않습니다' 캠페인에 대한 소개가 있었구요. 마지막 면에는 정기 기부 신청서가 있어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우편으로 보내면, 희망지키기에 참여할 수가 있답니다.

엽서 앞면에 있는 나뭇잎은 옆에 있는 사진처럼 모양대로 떼어낼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안쪽에는'희망을 전하는 이 낙엽을 떼어서 동네 나무에 걸어주시거나 사무실 등 잘 보이는 곳에 걸어주세요.'라는 문구가 있었구요. 저도 사무실 파티션에 붙여놓았답니다.^^


이번 캠페인은 아름다운 재단이 오래전부터 해오던 1%기부 참여 캠페인이라고 합니다. 이 공익1%기금으로 이웃을 돕고 세상을 바꾸는 단체와 사람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구요.

무상급식으로 결식 없는 학교를 만들려는 학부모 모임, 대형 마켓보다 인정 넘치는 재래시장을 지키려는 젊은 예술인들, 돈을 벌기보다 사회를 바꾸는 일을 찾으려는 사회적기업가, 경쟁을 가르치기보다 안전한 놀이터를 먼저 고민하는 마을공동체 등 우리 주변에는 나눔을 실천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참 많답니다.

어려운 경제속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살아가고 있지만, 그럴수록 더더욱 더 어려운 이웃과 나누려는 따듯한 손길이 많아진다면...
절대 희망은 지지 않겠지요?^^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추운 날씨에 몸은 차가워도, 마음만은 따~듯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참여할 수 있는 방법도 여러가지에요~. 한 번 살펴볼까요~~

캠페인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 희망은 지지 않습니다 – 희망 낙엽

 

겨울이 오고 낙엽은 져도, 희망은 지지 않듯,

아름다운재단은 ‘절망에 지지 않고 희망을 지켜나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믿기에

‘낙엽’을 통해 이웃과 사회를 걱정하는 당신의 마음을 적어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메시지가 인쇄된 낙엽은 10월 말~ 11월 말까지 서울시내 일대에 배포되며,

낙엽과 함께 배포된 정기기부 신청서나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기부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 참여방법   1. 나눔에 동참하기 "정기기부는 힘이 세다!"   : 공식홈 www.hopejiji.org 에서는 최소 1천원부터 누구나 정기기부를 신청 할 수 있어요! :)   2. 블로그로 동참하기    1) 공식블로그와 이웃맺기, 블로그 글에 리플 달기 등등 :)    2) 캠페인 관련 소식 퍼나르기 혹은 캠페인 관련한 글을 엮인글 포스팅하기!    3) 블로그에 포스팅할 때마다, 네이버 메일을 사용할 때마다(콩메일이 체크되어있을 경우에만!) 쌓이는 콩을        캠페인 블로그에 달려있는 콩저금통에 저금(기부)하기!   3. 자원활동 신청하기 : 블로그 기자단, 사진촬영및 영상편집, 힘으로 보태기 등 (아래로 연락주세요)

 캠페인 문의>> 아름다운재단 1%팀 02-766-1004, give@beautifulfund.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