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네승우

네네승우 < 간장게장 이로운몰 MD(머천다이저)들은 공급사와 계약을 하기 전에 일일이 현장 방문을 하고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알고 계시죠. 일부 지방에서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더운 날, 이로운몰 식품MD 네네승우는 멀리 강화도로 갔습니다. 물론 이로운몰에 입점할만한 제품인지, 어떻게 생산되는지 직접 봐야 하니까요.(이로우너들은 이러한 과정을 예비공급사 실사라고 합니다) 네네승우는 워낙 다정한 성격이라 일정이 끝날 때마다 간단히 회사에 문자로 보고를 합니다. 문자대화 잠깐 보실까요. 13:23 네네승우 - 일차면담 끝났음. 생산공장과 농장 실사 남았습니다 13:24 무한삽질 - 날 더운데 고생 많아요. 꼼꼼히 보고 사진도 많이 찍어오세요 13:25 네네승우 - 넵 알겠습니다 16:50 네네승우 - 지금 서울 가는 버스 탔습니다 .. 더보기
껍질까지 맛있는 수박 이제 곧 소만입니다. 달력을 보니 이번주 목요일이 소만이네요. 소만때에는 만물이 잘 자라서 모든 곳에 꽉 찬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고, 여름이 되는거지요. 다음주에는 모내기도 시작한다고 하니 농촌에서는 휴일이 없는 날들이 되겠네요. '여름'하면 생각나는 과일은 '수박'이죠 ^^ 시원한 수박 한 입 먹는 그 맛과 기분에 여름을 잘 견디는 것 같아요. '수박'하면 떠오르는 시도 있어요. 중학교 국어책에 있었던 시였던 것 같은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 시에요. 추석(秋夕)입니다. 할머니, 홍시(紅枾) 하나 드리고 싶어요. 상강(霜降)의 날은 아직도 멀었지만 안행(雁行)의 날은 아직도 멀었지만 살아 생전에 따뜻했던 무릎, 크고 잘 익은 홍시(紅枾) 하나 드리고 싶어요. 용둣골 수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