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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경주 토박이가 전하는 경주 벚꽃구경 노하우&맛집 소개-서라벌찰보리빵 상운 샘&할머니의 편지 기자인 제가 이로운넷 설립해 이로운몰 만들기까지, 결정적인 몇 번의 만남이 있었어요. 그 중 하나가 경주 서라벌찰보리빵 이상운 선생님과 할머니 파티시에(?) 분들을 만난 것이에요. 2008년 5월, 희망제작소에서 '제품 좋은데 홍보가 부족한 사업장'이라고 소개받고 찾아간 경주시니어클럽에서 저는 절대동안 할머니들과 전국 최고의 찰보리빵에 홀딱 반해버렸어요. '이 빵이 안 팔리는 건 말이 안 된다!' 밤 9시가 넘은 이 시간에도 이분들 미소를 보면 힘이 불끈, 솟는답니다. :) 소기업은 오픈마켓에 제품을 올려도 판매량을 늘리기가 쉽지 않아요. 수백만 원의 광고비를 집행하거나 파격할인 이벤트 같은 걸 하지 않으면, 소비자 눈에 띄지 않으니까요. 특히, 서라벌찰보리빵처럼 '내 손자한테 해서 먹이는 마음으로' 국.. 더보기
자꾸만 손이 가요~ 서라벌 찰보리빵을 우연한 기회에 한번 맛보고 난 이후, 꼭 우리 애들한테 먹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하던 차. 찰보리빵 덤덤이벤트 행사가 딱 걸렸네요~ 얼른 2상자 주문해서 제가 아이를 보내고 있는 어린이집에 나들이 간식으로 보냈습니다. 애들이 나들이를 다녀와 찰보리빵을 맛있게 냠냠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들도 애들 먹을 찰보리빵에 자꾸 손이 간다고..참기 힘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담에는 좀 넉넉하게 주문해야 겠어요^^;;) 나들이 간식으로 일반 빵을 많이들 준비하는데. 이번주에는 건강간식을 먹게 되었다고 다들 좋아하시네요. 덕분에 저도 며칠 기분이 아주 좋았답니다. 제가 먹지 않았는데도 배가 불러요. 왜그럴까요? 이것이 나누는 기쁨? 이란 걸까요? ^_^ 맛있게 먹는 아이들 사진이에요~ (카메라를.. 더보기
할머니, 국회의원실의 생명을 틔우다 할머니, 국회의원실의 생명을 틔우다 의원회관에서 화초 관리하는 정혜자 할머니의 ‘건강한 열정’… “‘일하러 간다’면 친구들이 부러워해” 고령화 사회 속 사회적 일자리 확대 필요 지난 18일(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내의 어느 의원실. 60대 할머니 한 분이 의원실 내에 있는 50여개의 화분을 하나씩 손질하고 있다. 전정가위로 죽은 잎사귀를 일일이 잘라내고, 화초의 줄기를 조심스럽게 어루만지며 분무기로 물을 뿌린다. “의원실에서 일하는 분들은 너무 바쁘니까 식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지. 실내에 싱싱하고 푸른 화초가 가득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아이디어도 잘 떠오르게 마련인데. 잘 관리한 화초는 가습기 역할을 하고, 곰팡이 걱정까지 없애줘요.” (사)‘여성이 만드는 일과 미래’(이하 ‘여성 미래’)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