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많이팔렸으면좋겠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열 손가락 중 더 아픈 손가락도 있다 - 무한도전달력보다 더 좋아! 저는 지금도 가끔씩 엄마에게 "엄마는 나랑 동생 중에 누가 더 좋아?" 혹은 "엄마는 나랑 조카 중에 누가 더 좋아?"라고 아주 유치한 질문을 하곤 합니다. 엄마는 "네가 더 좋다."라고 가끔 흔쾌한 대답을 하시기도 하고, "둘 다 싫다. 더 좋을 게 뭐 있냐."고 투명스런 대답을 돌려주기도 합니다. 어릴 때는 "열 손가락 깨물에 안 아픈 손가락 없다"는 말도 믿었지만 지금은 한 배에서 난 자식이라도 더 예쁜 자식이 있다고 믿습니다. 사람이 그렇잖아요. 어떻게 똑같이 좋아할 수 있겠어요. 아무리 자식이라도 그렇지. 이로운몰에서 일하면서 그 믿음은 더 확고해졌어요. 이로운몰의 수많은 상품 중에서도 더 잘 팔렸으면 하는 게 있거든요. 물론, 마음이 늘 고정되어 있지는 않지만요. 그 상품을 만드는 공급자 분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