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려운 아이들에게 공짜 자전거 주는 할아버지의 고민 어려운 아이들에게 공짜 자전거 주는 할아버지의 고민 고령자·노숙인 등이 버려진 자전거 수거해 불우이웃에게 기증하는 단체 …수익구조·정부지원·무상수거 안 되는 현실 이겨내려 노력 올해 66세의 홍경환 할아버지는 1년3개월째 자전거 고치는 일을 한다. 아파트 단지 등에서 못 쓰거나 버려진 자전거를 모아 수리한 다음, 저소득층 어린이공부방·독거노인·북한동포·동남아의 불우이웃에게 기증하는 단체에 몸을 담고 있다. 비영리 사단법인인 ‘(사)신명나는 한반도 자전거에 사랑을 싣고’(자전거사랑)가 그곳이다. “예전엔 자전거를 탈 줄만 알고, 고치는 법은 몰랐지. 쓸모없는 자전거를 조립해 어려운 아이들에게 준다는 생각을 하면 성취감이 생겨요. 추워지기 전까지는 내가 수리한 자전거를 직접 타고 출퇴근을 했어. 원래 무릎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