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은아주예뻐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딸이 만들어서 참 다정해요 - 넘기는 재미가 있어요 새해엔 엄마한테 가요. 엄마한테 드릴 다이어리를 한 권 샀어요. 정식 명칭은 레드다이어리예요. 중년 여성을 위한 다이어리라는 콘셉트가 독특해서 그런지 한겨레신문 기사로도 났더군요. (이 다이어리 파는 곳이 몇 안 된답니다. 공급사 자기와 이로운몰 뿐일걸요) 오늘 주문한 다이어리를 받았어요. 엄마보다 먼저 다이어리를 펼쳐봤어요. 생각보다 참 다정하네요. 우선 가장 좋은 건 이틀에 일주일의 일정을 적을 수 있는 칸이 마련되어 있다는 거예요. 하루에 한 페이지씩이라면 엄마는 참 부담스러우실 거예요. 일하는 엄마라면 또 다르겠지만 살림하는 엄마, 이제 자식들도 다 자란 엄마의 일정은 그리 빡빡하진 않으니까요. 안 적고 넘어가는 날이 있어도 부담스럽지 않겠어요. 어머, 참 좋은 생각이다 싶은 페이지도 눈에 많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