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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못미

이상하게 몸이 무거운 까닭은... 나눠묵자는 우아하기로 유명하지요. 말도 느릿느릿, 걸음도 느릿느릿, 한 마디로 우아한 자태랍니다. 그런 나눠묵자가 참 민망한 일을 쳤습니다. 며칠 전이었어요. 아침에 출근해서 자리에 앉던 나눠묵자, 잠깐 비실비실 웃더니 이러는 겁니다. "오늘 이상하게 몸이 무겁지 않겠어요. 어제 늦게 자서 그러나, 요즘 못 쉬어서 그러나, 이제 나도 늙었나 봐요, 했어요. 그런데 이거 보세요." 그래서 보니.... 어머나니나! 이렇게 길게 꼬리를 붙여 왔습니다! 집에서 이로운몰까지 버스 두 번 갈아타고, 시청에서부터 이곳까지 10여분 이상을 걸어오는데! 이로우너들 다 뒤집어졌습니다! 나눠묵자의 뒤를 따라오는 사람들은 얼마나 웃겼을까요. 왜! 아무도! 슬쩍 와서! 저, 저기 빗이.... 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우리는 기념.. 더보기
안철수 샘.. 지못미 나눠묵자께서 링크줄을 하나 따주었는데..와우! 대박입니다. 방글라데시팔 보다 훨씬 대박이군요. 안철수 샘.. 지못미.... 어느 매체인지는 지웠습니다. 저렇게 오타난 제목이 재밌어서 캡처한 거니까요. 아, 오타내는 김에 '병신, 또 병신, 신대륙 기척하는 불구의 개척자들' 이면 완전 대박인 건데... ( '') 예, 저 요즘 스트레스 좀 받습니다. 하핫. 찍! 더보기
이로우너들의 지못미 릴레이 유 대리님의 카라 소동으로 한바탕 웃었던 이로운몰. 이참에 이로우너들의 지못미 시리즈를 총정리합니다. 대표적인 연예계 까막눈 나눠묵자 편. "FT아일랜드 왔어요!"라는 고기님하의 멘트. "대표는 FT아일랜드 모르죠?"라는 무한삽질의 놀림. "저, FT아일랜드 알아요!"라는 나눠묵자의 항변. 그리고 혼잣말. "검색해봐야지. FT아일랜드." 나눠묵자, 지못미. 새콩이의 경우는 더욱 심각해서 남자 몇명만 우르르 왔다하면 "빅뱅이야? 빅뱅?" 이러고 있다. 새콩이, 지못미. 많이 안다고 하는 무한삽질은 나눠묵자 실컷 놀린 후 "근데... 저기 밖에 예쁜 여자 왔는데 누군지 모르겠다." "그 사람이 카라 중 한 명이잖아요."라는 고기님하의 핀잔. "어, 그래. - -;; 나는 떼로 몰려와야 구분할 수 있어."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