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쉬운감자요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은 찌개 국물 알뜰히 쓰는 법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마다 국물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음식을 남기지 않으려고 하지만, 어쩔 수없이 생기는 음식 찌꺼기 중에서 제일 곤란한 것이 국이나 찌개 국물이니까요. 음식물 쓰레기 분리 수거를 할 때도 국물은 어쩔 수 없이 개수대에 버리곤 하는데 그 소금기 많은 국물이 하수도를 통해(물론 하수오염처리장을 거치겠지만) 강으로 흘러들어간다는 생각을 하면 살짝 죄책감이 생기죠. 꼭 그런 죄책감이 아니더라도 각종 재료를 푹 끓여 영양성분이 우러난 국물을 버리긴 것도 아깝잖아요. 오늘 오랜만에 찌개를 했습니다. 꽁치를 넣고 푹 끓인 김치찌개였어요. 저는 원래도 찌개 국물보다는 건더기를 더 많이 건져먹는 편이라 국물을 작게 잡았는데도 남았네요. 여름이라 냉장고에 두어도 금방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