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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신상

숲소리 장난감과 엄마의 미소


 

이래경씨(석현, 석준 형제의 엄마)께서 보내주신

숲소리 장난감
이야기 !





"석현아, 석준아  고모가 선물보내셨네.."  emoticon

"와~~ 장난감이다.." 

택배 상자를 뜯는 순간 확 ~ 퍼지는 나무향.. , 흉내만 낸, 본드 냄새부터 나는 억지 나무향이 아닌
은은한 천연의 나무향이 너무 좋았어요.

처음 들어본 장난감이라 얼능 컴퓨터로 가 숲소리를 찾아봤죠. 

천연목에 일체 화학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아마기름으로 마감하여 안전한 장난감이라...

플라스틱 장난감에만 익숙한 우리 아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이 되는것 같았어요.

(꼭 매일 인스턴트 음식만 먹이다 유기농 음식을 먹이는 엄마의 마음이랄까?ㅋ)

'와~~이런게 다 있구나...' 싶었죠. 

솔직히 우리 아이들 먹는것에만 유기농,유기농 했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은 신경을 못쓴게 사실이거든요.

큰애는 5살이지만 둘째는 3살이라 아직 장난감을 입에 넣고 빨고 깨물고 하거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큰애가 아토피가 있어 어릴적 장난감 가지고 놀때 걱정이 많았는데 '숲소리'라면 괜찮겠다 싶었어요.

천연목을 써서 그런지 제각각 색도 다르고(똑같은 색이면 재미없잖아요) 나무결도 살아 있어요.

원목 하나 하나 만져 보면서 '진짜 만드는데 손이 많이 갔겠구나' 싶었어요.
(모서리 하나 없이 정말 부드럽고 맨들맨들 해요)

아무리 안전하다 해도 애들이 가지고 놀지 않는다면 아무소용 없지만 '동물농장' 요건 진짜 애들이 뻑~ 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른인 내가 봐도 너무 귀엽고 아기자기 하더라구요.

동물농장 구성중에 집이 있는데 조그마한 집이 아닌 커다란 집이라, 진짜 집을 짓는다는 느낌이에요.

처음 만들때 좀 힘들어서 그렇지 그 다음 부턴 자기네들끼리 척척 만들더라구요.

(집을 만들면서 성취감도 느끼는것 같아요)

또 원목 안에 자석이 들어있어 '탁탁' 붙으니깐 애들이 너무 재미있어하고 신기해요.

그리고 귀여운 19마리의 동물들... 같은 모양 동물들 하나 없이 제각각 다른 모양으로 특징들을 살려 너무 귀여워요.

첫날은 수레에 동물들을 태워서 데리고 자더라구요.^^

한달이 지난 지금도 심심하면 꺼내서 이것저것 만들어 너무 잘 가지고 논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물들로 선생님 놀이도 하고  엄마놀이도 하면서 역할놀이도 하구,
블럭으로 집도 만들고 책상,의자 같은것도 만들고  도미노 게임도 하니 공간지각능력도 생기구...
거기다 안전하기까지 하니,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정말 제값을 톡톡히 하는 녀석이구나 싶어요.

집에 놀러온 엄마들은 이런 장난감 어디서 샀냐고 난리들이에요.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만 불편한 점이 있다면
제품 설명서가 첨부되어 있지않아,
처음 동물농장 집을 만들때 컴퓨터 앞에 앉아 모니터 보며 집을 만들어야 했다는것.
그리고 상자 뚜껑이 없어 보관하기 불편하다는 점이에요.

(요건 제 생각인데 원목 장난감에 플라스틱 상자는 이상할 것이고, 나무 상자를 하면 좋은데 구성이 많아 무거우니까 상자에 바퀴를 달면 어떨가요? 그럼 단가가 더  세지려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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