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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신상/신상에 이로운 소식

이렇게 맛있을수가~

지난 주말에 충주 햇사과를 주문해 먹었습니다.
주문상품은 바로,
[초록팜] 친환경 충주사과 5kg 17~ 20과/가정형..

지난 번에 포스팅한 대로 햇사과를 먹으면서 아들과 가을을 즐기려고 했으나..
좀 덥더군요..ㅜ.ㅜ
다른 날을 잡아 다시 시도하려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 먹은 사과는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농촌진흥청에서 왜 충주 엄정작목반 초록팜을 탑푸르트 사업단으로 선정했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새콤달콤 아삭아삭.
이런 흔한 표현 말고 좀 다른 표현을 쓰고 싶은데, 다른 표현이 떠올리지 못하는 자신의 한계를 막 원망까지 하게 하는...그런 맛입니다.
사실..아주 구체적으로 말하면 새콤보다는 달콤이 강한 맛입니다.
우리 식구들은 시지 않아 더 좋아했어요~~
"정말 맛있다" ㅜ.ㅜ 이렇게 밖에 표현을 못하겠군요.
진정 꿀사과의 맛이 이런 것이겠지요.


생긴 건 요렇게 생겼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기는 남자성인 손보다 좀 작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기는 남자 주먹보다는 작은 크기입니다.(손모델: 착한 신랑)


5kg에 17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착한 신랑. 이렇게 사진찍고 싶어하는 아내를 위해 열심히 협조해주었습니다.^^

과일을 좋아하는 저나 아들과는 달리,
챙겨주면 하나 먹을까말까한 신랑이 "이 사과, 정말 맛있다"며 자기가 혼자 씻어 껍질째 그냥 먹더라구요.
(저농약이라 괜찮다며 씻어 먹었어요^^;;)

제가 열심히 사진을 편집하고 있으니..네네승우님이 옆에서 흐뭇하게 보시면서,
"초록팜 사과는 받자마자 냉장고에 보관하시고, 되도록 빨리 먹는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법"이라고
가르쳐 주시네요^-^
잘 먹는 신랑까지 가세한 관계로..저희도 일주일이면 뚝딱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