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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 감수성이 없는 미식가는 바보지만, 미식가적 감수성이 없는 생태주의자는 불쌍하다" 아시죠? 지난 23일부터 어제(27일)까지 이래리에서는, 슬로푸드 축제가 열렸답니다. '2008 인터내셔널 살로네 델 구스토'와 '테라 마드레'. 제가 인상적이었던 건, 슬로푸드의 시작이, 이래리 '언론인(들)'에게서 비롯됐다는 것인데요. 그 언론인들은 로마에 맥도널드가 들어서는 것을 막는데서, 슬로푸드 운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더구나, 그들의 대응방식은 매우 우아하게도, '미식'을 무기로 택했다는 것. 지금-여기의 언론과는 너무나도 다른, 지금-여기의 언론의 무기력한 상상력으론 어쩌면 불가능한. 그래서, 인상적이었던 이 말. "생태적 감수성이 없는 미식가는 바보지만, 미식가적 감수성이 없는 생태주의자는 불쌍하다." - 슬로푸드 운동을 만들어낸 카를로 페트리니 - ☞ ‘슬로푸드’로 맛보는 ‘느림과 자유.. 더보기
2008 아시아 사회적기업 활동가 대회(ASES: Asian Social Entrepreneurs Summit) 오늘(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08 아시아 사회적기업 활동가 대회(ASES: Asian Social Entrepreneurs Summit)' (http://asiases.org) 참여하시는 분, 계시죠? 참여하신 분, 가능하다면 재미난 수다 좀 들려주세요~ ^.^ 귀 기울이고 있을게요.ㅎㅎ by 이컨준수 더보기
친환경 음반 3Rs - Reduce Reuse Recycle 어제 혜화동에 위치한 이음아트에 갔었습니다. 사고 싶었던 인디고잉이라는 잡지를 사서 읽던 중 함께 듣고 싶은 노래가 있어서 올립니다 ~ 잭 존슨이라는 가수 아시죠? 이 분께서 'Sleep through the static' 앨범의 녹음을 100% 태양열 전력을 이용해 아날로그 테입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CD 포장도 친환경 잉크와 콩기름 용지를 이용해서 음악가로서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였답니다! 관련기사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8/02/04/200802040138.asp 아래 노래는 환경보호를 생각하면서 부른 잭 존슨의 노래 입니다. 가사 음미해 보아요~ 3Rs Three thats the magic number y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