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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7000원짜리 원목 키보드랍니다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digital/earlyadaptor/view.html?photoid=2708&newsid=20081026140008661&p=SpoChosun (↑ 스포츠조선 기사 원문입니다.) 길 가다가 가로수에 손바닥 올려보셨어요? 나무 몸 속으로 차가운 물이 흐르는 거 같은 서늘한 느낌이 손바닥 전체로 전해오곤 한답니다. 특히 물이 오르는 봄이나 여름에 그 느낌은 더 강해요. 그런 반면, 잘라낸 각목에 손을 대면, 메마른 느낌이 확 옵니다. 죽은 나무의 시체,라는 느낌이 확 올 정도로요. 일본의 한 가전회사가 단풍/호두/벚나무로 만든 키보드를 출시했다네요. 글쎄, 키보드 하나당 88만7000원이랍니다. 30만원짜리 노트북도 나오는 세상에, .. 더보기
가수 이은미? '농담'! 카마카위올레의 Over the Rainbow, 기억나세요? 경쾌한 리듬 속에 묘하게 슬프던 그의 음색... 그는 자기 무게(200kg 넘는)에 숨이 막혀 요절했다죠. 카마카위올레 이후 같으면서도 이렇게 다른 느낌으로 이 노래를 부르는 건 처음 봤어요. 비온 뒤 습한 마음으로 부르지만 함께 부르기에 슬프지 않은...그런 느낌이랄까요. 노리단의 Over the rainbow 같이 들어보시죠. 참고로, 보컬은 이은미 아닙니다. '농담'입니다. ^^ 촬영장소는 함께일하는재단 옥상, 지난주 금요일에 열린 현판식 공연 중 찍었죠. 내일 청계천에서 열리는 사회적기업한마당에서 노리단이 4시부터 공연하는 거 알고 계시죠? 보~너스 여러버전의 Over the Rainbow 링크 모음 카마카위올레 http://www.sno.. 더보기
축하해~50번째 생일, 내 파란요정, 스머프야~^^ 이 친구들, 아시죠? 파란 사람 아니 요정들. 랄라라♬ 랄랄라♪ 랄라 랄랄라~♩ 스머프! 아, 정말 그런 때가 있었다죠. 이 푸르딩딩한 요정들을 만나기 위해, TV앞에서 대기하던 그때 그 시절. 이 요정들의 공동체가 왜 그리 좋았던지요. 이름만큼이나 그 이미지들도 아직 또렷또렷, 기억나요. 투덜이 스머프, 똘똘이 스머프, 허영이 스머프, 파파 스머프, 스머페트, 공작 스머프, 허영이 스머프, 덩치 스머프... 그리고 가가멜과 아즈라엘. 유후~ 근데 오늘 왜, 뜬금없이 스머프냐고요? 하하, 오늘(10월23일)이 있잖아요. 스머프의 50번째(!) 생일이랍니다.^^ 벌써 지천명이 됐어요. 이 요정들도. 와~와~ 놀랍지 않으세요? 이 푸르딩딩 꼬마 요정들의 나이가, 벌써 오십. 자그마치 쉰. 어머나 50! 짝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