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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보리빵

설 전 배송 가능한 가장 마지막 상품은? 아이쿠. 배송이 전쟁입니다. 추석이나 설 등 명절 때마다 배송 때문에 골머리를 앓지요. 신선 식품의 경우 대부분 9일 주문 마감해야 설 전 배송이 가능하고, 다른 상품들도 10일 정오면 설 전 배송이 마감되는데요, (택배사에서 더 이상 물건을 집하하러 오질 않으니까요) 이로운몰에서 가장 늦게까지 주문받는 상품은 무엇일까요? 바로 경주시니어클럽의 서라벌찰보리빵 이랍니다. 40개들이 2만원 한 상자, 포장도 끝내주고 맛도 끝내주죠. 특별히 무료배송이라 무려 15%가 할인되는 셈이구요. 경주시니어클럽의 서라벌찰보리빵은 10일 오후 3시까지 주문받습니다. 물론 선물받으시는 분도 너무너무 좋아하실 거에요. 과일 고기.. 늘 하던 선물, 찰보리빵으로 바꿔보세요.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아직 구매 못하셨어요? 그린앤블랙.. 더보기
토닥토닥이 야밤에 감동한 이유 - 서라벌찰보리빵 밤 12시쯤..... 5시간 전에 순대국으로 푸짐하게 배를 채웠던 토닥토닥은 그만.. 배가 고파지고 말았습니다. 요즘 살이 부쩍 늘어 가능한 야식을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었지만... !.. 결국 주방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마땅히 먹을 거리가 없어서 아침에 먹다가 남겨둔 김을 먹었습니다. 이런, 출출함이 더 커지는 거죠.ㅡㅡ; 라면을 먹기엔 부담되고, 그냥 눕자니 아쉽고, 계속 고민하고 있던 차에 머리속을 스쳐가는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지난 번에 먹다가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찰보리빵이 생각난거죠. 두개를 밥솥에 넣어두고는, 잘밤이지만 워낙 커피를 좋아하는 터라 물을 끓여 커피도 준비했습니다. 아~! 그야말로 감동 ㅠㅠ. 행복해 하며 따듯해진 찰보리빵과 커피를 마셨어요. 그리고는 기분좋게 잠자리에 들었습.. 더보기
아들처럼 어머니처럼 - 이상운 매니저와 할머니 파티시에들 10월 20일, 그러니까 화요일 저녁에 경주시니어클럽의 이상운 선생님이 서울에 오셨어요. 11월 11일 서라벌찰보리빵 리뉴얼을 앞두고 케이스 샘플을 확인하러 오는 김에 저를 만나 저녁을 함께했습니다. "아니, 서울 출장인데 주문도 평소처럼 다 소화하시고..." "그러느라 땀 좀 뺐습니다. 온라인 주문은 3시까지 모두 소화하고, 다음날 아침에 구울 빵 재료 비율은 모두 제가 다 맞춰놓고 왔어요." 그러니까 제가 이로운몰에 들어오기도 전, 2008년 5월에 가서 뵌 후 처음이네요. 전화통화나 메신저 회의는 그동안 수도 없이 했습니다만. 이상운 선생님이 '어디가서 꿉죠' 라고 하셔서 삼겹살을 앞에 두고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팥을 직접 수매하셨다면서요." "아이고, 말 마세요. 그것 때문에 우여곡절이 많았.. 더보기
한 입에 두 말 찰보리빵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찰보리빵을 보내드렸더니 엄마가 전화하셨다. "찰보리빵 왔다." "예." "찰보리빵만 보내면 되지, 찰보리쌀은 뭐라고 또 사노. 찰보리 엄청 사다놨는데." (그래도 찰보리빵 뭐하로 보냈노, 소리는 안 하신다. 맛있으니까) "아, 찰보리쌀? 그거 햅찰보리예요." "그래, 햅찰보리 나도 바로 얼마 전에 엄청 사놨다니까." "그거 사은품이에요. 지금 기획전해서 찰보리빵 사면 햅찰보리쌀 줘요." "아, 그래? 그거 언제까지고. 얼른 묵고 한 번 더 주문해야겠네." 크 엄마. 한 입에 두 말. 공짜밝힘증. 더보기
기획전은 가끔 뜬금없이도 만들어진다 서라벌찰보리빵 무료배송 및 덤 기획전이 끝난 후 6월 11일즈음이었어요. 서라벌찰보리빵 이상운 선생님과 저는 ***메신저로 기획전 평가를 빙자한 수다를 좀 떨었습니다. 눈먼아이 : 이번 기획전 어떠셨어요? 이상운 : 아, 진짜 괜찮았지요. 회원들 반응도 좋고. 이렇게만 되면 진짜 신날 텐데요. 눈먼아이 : 그렇지요. 워낙 찰보리빵이 맛있어서 그렇죠, 뭐. 그동안 맛있다 맛있다 하는 평가가 워낙 많았으니 회원님들이 이번에 나도 한 번, 한 것 같아요. 이상운 : 그러게요. 눈먼아이 : 이제 또 한 번 추석 전에 기획전 괜찮은 거 해야 할 텐데요. 이상운 : 7월 중에 햇찰보리가 나오거든요. 눈먼아이 : 아, 그거 괜찮네요. 역시 여름엔 보리의 계절이니까요. 이상운 : 그럼, 7월에 햇찰보리 나올 때 찰보리.. 더보기
회원님이 이로운몰 CS에 감동받으셨대요~ 이로운몰 회원님 한 분께서 이로운몰 친절한 CS에 감동을 받으시고, 본인의 블로그에 이렇게 칭찬글을 절절히 써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당시 칭찬글이 떴다는 소식을 접한 이로우너들은, 서로 '내가 아닐까'란 착각에 잠시 ~ 빠졌었답니다. 확인해본 결과 눈먼아이님께서 바로 친절글의 주인공. 왕부러움의 마음을 갖고 눈먼아이님의 친절글에 대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경사났네~ 경사났어~ 찰보리빵을 구매하신 회원님의 아이의 아토피를 걱정하며 보낸 자상한 문자메세지. 아~ 제가 봐도 감동이네요~ 이로운몰의 따뜻한 CS는 계속됩니다~~~~ 더보기
"고생 만앗지야 봄 볕치 풀리면.." "..큰집 뒷담에 올 유자가 잘 댔다고 몇 개 따서 너어 보내니 춥을 때 다려먹거라 고생 만앗지야 봄 볕치 풀리면 또 조흔 일도 안 잇것나 사람이 다 지 아래를 보고 사는 거라 어렵더라도 참고 반다시 몸만 성키 추스리라..." ―고두현 ‘늦게 온 소포’ 중 지난주에 이로운몰 사무실은 전쟁통이 따로 없었습니다. 프리오픈기 중 설 특판을 진행했기 때문이죠. 그 북새통에 우리가 주문하지도 않은 배 두 상자가 사무실로 배달되었습니다. "그게 뭐에요?" 이로우너들이 일제히 물었습니다. (이로우너는 이로운몰에서 직원들을 부르는 말이에요) 식품MD 네네승우님이 무안한 표정으로 "이런 거 보내시면 저 짤려요, 했는데도 보내셨네요" 답하더군요. '착한농부 유기농배', 박오식 농부님이 보내신 배였습니다. 이로우너들의 반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