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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종이호일

육질 육즙 맛까지 부족한 게 없소이다! 집에서 고기 굽는 걸 거의 안하는지라 고기가 먹고 싶으면 거의 외식이지만, 때로는 거창한 레스토랑의 스테이크나 패티가 엄청 두꺼운 수제햄버거도 집에서 먹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네네승우가 이번에 선택한 레드스파이스 한우스테이크와 특이하게도 돼지고기와 오징어를 함께 넣어 만든 돈오불 스테이크 정말 대박이네요. 무지막지하게 다져서 씹을 게 없는 햄버그 스테이크가 아니에요. 집에서 칼로 일일이 다진듯 무한도전 명수옹이 왕림하신 듯 딱 적당하게 다져 쫀득하면서도 육질이 살아있어요. 스테이크를 구워 익었나 젓가락을 살짝 찔러보는데 아아.. 육즙이 육즙이.... 간도 정말 잘 맞춰서 다른 소스가 필요없어요. 햄버거 스테이크 형태지만 뭐랄까 한국적인 맛도 있어서 떡갈비 같기도 해요. 양식으로도 한식으로도 활용.. 더보기
혼자 송년회 이로운몰 송년회가 끝나고 집에 들어가니 새삼 배도 고프고 술도 고프다. 아이참, 이럴 줄 알았으면 나눠묵자가 술 한 잔? 이럴 때 술 한 잔 할 걸 그랬어. 냉장고를 뒤지니 앗싸! 맥주 1캔. 왜 잘 먹고 오면 더 음식이 '땡기는' 거야. 네네승우가 언젠가 찔러준 훈제오리(이로운몰에서는 안 판다. 발색제 가득. ㅋ)를 꺼내 몇 점 썰고 (아, 너무 오래 두었나. 살짝 쉰내가 난다) 종이호일에 얹어 토스트기에 데웠다. (고기를 굽는 새로운 방식 발견. 삼겹살도 이리 구우면 되겠구만. 에헤헤헤.) 완전 편하다. 요 얇은 종이호일이 찢어지지도 않고 타지도 않고 기름까지 받치고 있는 게 신기. 그렇게 혼자 송년회. 이렇게 훈제오리 한 판 먹고 또 한 판 구웠다는 건 비밀. 더보기
종이 호일 써보니 좋네요~ 종이호일을 만드는 자연으로가 드디어 이로운몰에 입점했군요. 알루미늄 호일 사용이 건강에 안 좋다는 이야기들이 전해지면서, 엄마들 사이에서 종이호일이란게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어요. 말로만 듣던 종이호일. 드디어 써 볼 기회가 주어졌네요.^-^ 그 기쁨에 또 열심히 사진을 찍어보았답니다. 실험구이대상은 굴비. 기름을 전혀 안 두르고, 요렇게 프라이팬용 종이호일만 깔고..생선을 구웠어요. 써보니, 편리하고 생선구이맛도 훨씬 담백하더군요. 기름 두르고 구워 먹는 것보다 훠~~~얼~~~씬 맛있더군요. ㅋㅋㅋ. 자주 요렇게 구워먹어야겠어요. 종이호일에 대한 관심이 급 증가하면서, 제품 상세페이지를 열심히 읽어보았어요. 그랬더니, "알루미늄을 섭취할 경우 체내에서 잘 배출되지 않고 뇌에 축적되어 의학계에서는 치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