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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백숙 워워워워~ 이로운몰 회식 엿보기 지난주 MD팀끼리 회식을 했답니다. 저희는 회식을 해도 거창하게 하지 않고 항상 건전(?)하게 한답니다. 1차는 고기와 함께 간단한 맥주 정도 마시고 이 때도 술은 마시고 싶은 사람만 마시고 마시기 싫은 사람은 전혀 안 마셔도 아무도 강요하지 않아요 메뉴는 고기님하인 제가 항상 정해서 고기만 먹는답니다.하하하하하. (아, 요즘 영계백숙이 좀 땡기는데 다음엔 영계백숙 먹으러 가자고 해야겠어요.) 2차는 차를 한잔 한답니다. 사진은 종각역 부근의 맛있는 커피를 파는 챠오바 에스프레소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빨간 색이 너무 예뻐서 찍었는데..맛은....ㅡ.ㅡ 건강음료 맛입니다. 석류 어쩌고였는데 너무 시더라구요. 이렇게 1,2차를 마치고 나면 대략 9시나 9시 반정도 됩니다. 모두들 그 시간이 되면 가볍게 인.. 더보기
의사소통이 안되는 2분 ^^ 이로운몰의 네네승우님과 나눠묵자 님의 대화내용입니다. 배경설명( 네네승우님은 오늘 폭우를 뚫고 업체를 방문하고 왔답니다. 거의 오후 5시가 다 되어서 회사에 도착하자) 나눠묵자 : "비 많이 안 맞았어요?" 네네승우 : "네 길이 많이 막혔어요" 나눠묵자 : "아 많이 맞았다고요?" 네네승우 : "네 엄청 막혔답니다" 푸하하 동문서답. 가운데서 두 분의 대화를 듣고 있는 저는 너무 웃겨서 폭소를 터트리지 않을 수 없었어요. 나눠묵자님은 "비 많이 맞았냐"고 물어보는데 네네승우는 "길 많이 막혔냐" 알아듣고 대답하고 또 나눠묵자님은 "비 많이 맞았다" 로 알아들으시고... 하루 빨리 이로운몰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지기를...... ㅎㅎㅎㅎㅎ 더보기
인터넷이 없이도 블로그하기 인터넷이 없이도 블로그하는 법을 알고 계시나요? 일상이 바쁘고 이동이 많은 분들에게 편리한 Tip입니다. 정확한 표현은 내 PC(또는 노트북)에 블로그 만들어 Publish하기입니다. STEP1. Tistory 블로그를 외부에서 연결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자. 먼저 Tistory의 관리자 화면에서 환경설정->BlogAPI설정으로 들어갑니다. 다음은 BlogAPI 사용설정을 "사용하기"로 변경합니다. 이대 BlogAPI 주소와 Blog ID 정보를 설정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EP2. Blog Writer를 설치합니다.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Blog Writer는 MS의 Live Writer, Word 2007이 있으나 여기서는 무료인 Raven을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운받기 (MS Liv.. 더보기
가계부와 현명한 소비 2탄 이 글을 쓰고나니 가계부를 쓸 자신이 없다는 분들의 이야기가 많은데요.. 가계부를 왜 써야 하는지 약간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졸필이나마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돈을 벌어야 소비를 할 수 있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많은 돈을 벌어 그만큼 소비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 다양한 상황과 다양한 수입을 가진 집이 많습니다. 자기의 처지와 실정에 맞게 소비를 하는 것. 그것을 하기 위해 가계부를 쓰는 것입니다. 가계부가 그에 맞게 소비하는 것을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전 빚을 지는 소비를 하지 않기 위해 가계부의 도움을 빌렸습니다. 기초생활비 외에 얼마를 쓸 수 있는지 알아야 애기꼬까옷이나 장난감이라도 하나 더 살 수 있는 금액을 알 수 있으니까요. 전 주로 신용카드 결제일을 .. 더보기
백숙의 추억 저는 백숙이나 삼계탕을 못 먹습니다.(사실은 못 먹는 건지 안 먹는 건지는 이제 잘 모르겠어요. 튀김닭 찜닭 양념닭 닭갈비 등은 먹거든요) 하지만 백숙이나 삼계탕을 할 줄은 압니다. 벌써 꽤 됐네요. 학교에 다닐 때 삼계탕인지 백숙인지 모를 정체모를 닭요리를 한 적이 있어요. 시작은 단순했어요. 그 때 제 친구 몇 명이 몸이 너무 허했거든요. 못 먹고 다녀서 그런지 영 비실비실. 뭘 좀 제대로 먹으라고 했더니 그저 웃기만. 마침 복날이어서 시장엔 온통 닭 천지. 시장 아주머니께 삼계탕 어떻게 해요? 라고 물어 삼은 빼고^^ 닭과 찹쌀, 마늘을 사서 가른 닭의 배에 넣고 다리 사이 묶어서 물 부어 끓였어요. 그렇게 끓인 닭 곰탕인지 인삼 빠진 계탕인지.. 닭 배를 잘 못 여며 찹쌀이 흘러내리는 바람에 백숙.. 더보기
잠 못 드는 밤 불면증을 이기는 몇 가지 노하우 불면증에 좋은 생활습관 1.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가장 어려운 일이지만 이것이 해결되면 불면증은 거의 해결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근육과 뇌가 긴장을 해서 좀처럼 잠을 이루기기 쉽지 않다. 항상 마음을 편하게 갖고 릴랙스 하도록 한다. 2. 침대에서는 잠만 잔다. 잠자리에서 책을 읽거나 텔레비전을 보거나 다른 일을 하지말자. 잠자리에는 잠을 자기 위해서만 눕는다. 계속 그렇게 습관을 들이다 보면 신체가 알아서 침대에만 누우면 잠을 자도록 스스로 유도한다. 잠을 청하다가 30분 이상 잠이 오지 않으면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장소에서 독서나 TV시청을 하다가 다시 잠이 오면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3. 음주는 금물 많이들 하는 방법이 잠이 안 올 때 술을 찾게 된다. 이는 .. 더보기
돈 아끼는 법 두루두루 님의 가계부 쓰기를 읽고, 오랫동안 미뤄두었던 일 하나를 실천에 옮기려고 해요. 그건 바로 지역도서관의 대출증을 만드는 거죠. 고기님하에게 배운 건데, 책을 좋아하는 고기님하는 가벼운 소설 등은 지역도서관에서 빌리더라고요. 아,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 참 괜찮다, 하면서도 여태까지 대출증 만들 생각을 못했는데(귀찮아서) 이제야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방법을 알아보았죠. 대부분의 지역도서관이 비슷할 텐데요, 반명함판 사진 1장과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바로 대출증을 만들어주고, 대출증 만들자마자 책을 빌릴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구립도서관이라고 해서 꼭 해당 구민만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닌 듯해요. 서울 지역 도서관이라면 주소지가 서울이기만 하면 되는 듯... ) 아휴, 나는 직장을 다녀서 시간이 .. 더보기
가계부와 현명한 소비 난 가계부를 쓰고 있다. 결혼하고 난 이후부터 썼으니 3년정도 됐나? 가계부를 쓰게된 이유는 간단하다. 수입은 정해져 있고 지출은 점점 많아지니 어떻게든 새는 돈을 막고 규모의 경제를 한번 실현해 보고자 쓰기 시작했다. 처음엔 엑셀로 월별 가계부를 간단하게 기록했다. 수입, 지출, 카드값, 각종 공과금 등. 그때는 수입이 얼마 안되던 때라 빚만 안 지면 된다는 생각만 가지고 시작했었다. 갓난 아기가 있는 상황에서 그렇게 적은 돈으로 생활하기는 만만치 않았다. 기저귀는 천기저귀와 일자기저귀를 병행해서 쓰고 옷은 주로 얻어 입혔다. 그리고 그 기간 난 목표달성했다. 빚은 지지 않고 살았기 때문이다. 맘껏 쓰지는 못했어도 아이는 꼭 한우이유식을 하는 등 아이에게는 유기농과 친환경 소비를 하려고 노력도 했다. .. 더보기
깐깐한 이로운몰 입점기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로운몰 입점 기준은 참 까다롭답니다. 특히나 화장품의 경우나 식품의 경우는 유기농인증서 같은게 있으면 md들이 각 인증서를 꼭 챙겨서 꼼꼼히 살펴본 후에 입점을 진행한답니다. 독일의 까다롭기로 소문난 BDIH 인증도 마찬가지이지요. 이 인증은 브랜드 전체에 주는 것이 아니라 제품 하나하나의 성분을 다 따져본 후 제품별로 인증을 준답니다. 가끔 일부 상품만 BDIH인증을 받았는데 전체 브랜드가 다 BDIH인증을 받은 것 처럼 홍보를 하는 브랜드도 있답니다. 그래서 제품별 인증서를 다 챙겨서 받는답니다. 이로운몰에는 BDIH인증을 받은 화장품 두 브랜드가 있어요. 로고나와 비오텀. 로고나의 경우는 워낙 유기농 화장품 매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하고 잘 알려져서 특별히 궁금해 하는 사람이 .. 더보기
미용실 미담 제 친구가 너무 고맙지 않니, 하면서 해 준 이야기입니다. ----------------- 조카가 수술하려고 서울에 왔어. 서울역에 마중나갔지. 병원에선 수술준비를 해오라고 했대. 뇌수술하니까 머리를 다 깎고 오라는 거지. 짠해서 서울에 올 때까지 머리를 안 깎였더라고. 그래서 어디서 머리를 깎나 하는데, 마침 서울역 롯데마트 안에 미용실이 있더라. *준미장. 거기 아이를 데려갔어. 아이를 앉히고, "머리 완전히 다 깎아주세요. 빡빡 밀어야 해요." 라고 하니까 디자이너가 깜짝 놀라는거야. 왜 그러냐고. 그래서 수술해야 해서 그런다고 했지. 그러니까 말없이 정성스럽게 머리를 깎아주더니 돈을 안 받겠대. 빨리 나으라고 하면서 괜찮을 거라고 하면서 그냥 가라고 하는 거야. 우리가 돈 받으시라고, 마음은 정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