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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벌기/쿨하게 돈 버는 사람들

송광매원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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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에서 내렸지만..
송광매원으로 갈 차는 오지를 않고...
차가 밀려서 조금 늦게 승용차가 도착했답니다.

그 시간 동안 저는 동대문역과 그 근처 투어를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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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에서 읽는 신문을 다 보고는 ....... 역투어를 시작했지요
(사실 신문 다 보면 차가 올 줄 알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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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가 서는 다른역들과 비슷한 형태로 갖춰져 있는 대구역에서 특징적인건
바로! 황남빵을 판다는 것!!!!!!!!!
가까운 곳에서 사 먹을 수도 없고... 황남빵 자체에 전화로 주문을 해야 하는 귀하디 귀한 빵
얼려두고 먹으면 완전 맛있는 팥앙금 팍팍든 맛있는 빵이랍니다.
경주에 가면 '경주빵'이라고 되있고.. 주변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맛에는 황남빵을 못 따라 가지요..

먹고 싶었답니다.. 근데 한번 살 때 혼자먹기에 양이 너무 많아서.. 그냥 뒤돌아 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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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 앞으로 나와서 본 돌로 만든 나침반~ 이 나침반으로 주요 지역이 동대문역에서 얼만큼 떨어져 있는지
표시해 두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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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은 서쪽으로 560km 떨어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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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불교 단체에서 역 앞에서 무료 점심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네요.
어르신들이 모여서 식사도 하시고 커피도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았답니다.
한편으로는.. 혼자 슬쩍 와서 혼자 풀밭에 앉아서 식사하시는 분들 보면서 쓸쓸함도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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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나 봅니다~
얼마전 까지 빠짝 말라서 불쌍해 보였던 나무가지에도 푸른잎, 노란꽃이 솔솔 피어 오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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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 하여 이곳 저곳에서 커플도 많이 보이네요
데이트하는 커플.. ㅎㅎㅎ 군대에서 휴가 나온 남자친구랑 맞는 꿀맛같은 시간에 날씨까지 좋으니
기분 더 좋겠어요~

이 커플도 봄을 구경하는지 옆에 있는 나무들을 보고 있군요


커플도 구경하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구경하고~
이러저리 두리번 두리번 거리니~

서울에서 온 차가 도착하여 칠곡으로 향했답니다~